5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26px; color: #009900;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0em;} ‘지친 하루의 끝. 수고했어 오늘도’ 참 위로가 되는 말이다. 지친 일상 속에 이보다 더 위로되는 말이 있을까?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한옥 독채 숙소 [하루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하얀 벽면 위에 써놓은 글귀다. 경기전에서 오목대 방향으로 가다가 풍년제과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100m 정도 들어가면 골목길 안쪽에 숙소가 있다. 주차는 호스트와 연락하여 지정주차구역에 하면 된다. 전주한옥마을에 있어 한옥마을을 만끽하기에 너무 좋은 숙소다. 골목을 들어서면 하얀 벽면에 [하루정원]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어 찾기 쉽다. 한옥의 처마와 하얀 벽면이 잘 어울리고, 대문을 사람 키높이 보다 낮게 만들어 개방감이 있어 좋았다. 하루정원은 대문을 들어서면 숙소의 본채가 보이고, 본채 앞으로 잘 가꿔진 푸른 잔디가 깔린 마당과 선명한 파란 풀장이 눈을 사로잡는다. 마당 한 편에는 하얀 파라솔, 초록색 벤치 그리고 장독대도 놓여 있어, 마치 소녀들이 꿈꾸던 순정만화 속 장면을 연상케 한다. 툇마루 끝에 앉아 있자니, 가족과 함께 이곳에 머물며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파라솔 아래서 커피를 나누는 모습이 떠오른다. 또 햇살을 받으며 아침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상상이 되는데, 이곳과 완벽히 어울리는 그림 같다. 본채 옆에 반달 모양의 해먹도 눈길을 끈다. 해먹에 한가로이 누워 낮잠을 청하는 모습도 그려본다. 하루정원에는 본채와 별채가 있어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을 내면 최대 6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본채는 대문을 지나 마당 안쪽에 있으며, 별채는 숙소 앞 골목길과 맞닿아 있는 건물이다. 본채와 별채에 각각 욕실이 마련되어 있어 숙소를 여유롭게 이용하기 좋다. 본채의 내부는 한옥의 틀은 그대로 두고 현대적 감각으로 꾸며져 있으며, 침실, 거실 겸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출입문 바로 옆에는 툇마루도 있어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하늘을 올려 보며 한옥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또 비오는 날이면 툇마루에 앉아 처마 끝에서 또르륵 떨어지는 낙숫물의 감성도 느낄 수 있다. -하루정원의 본채 별채는 침실 1개와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다. 본채보다는 다소 규모가 작지만 2인이 편하게 쉴 수 있을 공간이다. 침실에서 마당과 본채 쪽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창도 있어 시야가 시원하다. -하루정원의 별채 밤이 되면 마당과 건물의 조명으로 숙소 전체가 더욱 아름다워진다. 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여행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예쁜 야경 덕분에 하루정원은 친구끼리 파티를 하기 위한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하루정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4-6 - 문의 : 010-7557-3326 전주한옥마을 은 거리 풍경도 재밌고 가볼 만한 곳도 아주 많다. 특히 한복을 빌려 입고 예쁘게 사진 찍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전동성당,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 등이 가까이 있어 가을날 한옥마을 곳곳을 걸어 다니며 여행하기 좋다. 오랜만에 전주한옥마을에 왔는데, 요즈음엔 예쁜 상점과 개인 모빌리티 대여점도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전주한옥마을의 길거리 풍경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 여행지인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봉안된 곳이다. 전주 도심 한가운데 있는 조선 시대의 고풍스러운 공간으로 정전, 돌담, 대나무숲 등이 예뻐 관광객이 몰린다.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경기전을 둘러 본다. 경기전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 문의 : 063-281-2788 - 운영시간 : 09:00~18:00 전주한옥마을에 오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가 전동성당이다.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사형터에 세워진 성당인데 그 모양이 너무 예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전동성당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 문의 : 063-284-3222 - 홈페이지 : http://www.jeondong.or.kr 전주한옥마을에서 오목대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전주향교가 나온다. 전주향교에는 조선시대에 심은 은행나무가 아직 남아 있어 가을 여행지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의 산실이자 멋진 정원을 갖추고 있으니 전주한옥마을과 꼭 함께 들러보면 좋겠다. 전주향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39 - 문의 : 063-288-4548 -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10:00~17:00 - 홈페이지 : http://www.jjhyanggyo.or.kr - 글 : 김양진 여행작가, 사진 : 김양진 여행작가 / 업체 제공(하루정원) ※ 위 정보는 2024년 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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