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 무진장 코스 중 장수 방화동 생태길은 깨끗한 계곡을 따라 기암절벽, 다양한 수목 등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사계절 매력적인 길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가족 단위 휴양지로 지정된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부터 시작되며 걷기에 편한 나무 데크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방화동자연휴양림·가족휴가촌은 장안산 방화동 계곡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계곡을 따라 넓고 아늑하게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이곳에서 출발해서 숲 속의 산책로를 따라 삼림욕을 하다 보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방화폭포가 나타납니다. 방화폭포는 산 아래 계곡물을 양수기로 끌어올려 쏟아붓는 인공폭포로, 산봉우리 위에서 100m 아래로 물이 떨어지며 웅장함을 자아냅니다. 일정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어 언제 보아도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방화동 생태길 탐방로 산과 계곡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생태 힐링공간이라 할 수 있는 방화동 생태길은 자연이 주는 각 계절의 특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느릿한 걸음으로 걷다 보면 만나는 용소는 삼베를 자른 실꼬리가 3개가 들어갈 정도로 깊은 소(沼)입니다. 아빠용이 살았던 곳이었으나 하늘로 승천한 후 사람들의 방해로 승천하지 못한 엄마용이 머무른 곳이라 하며, 그 후로 해마다 한 사람씩 죽는 것을 보고 화가 난 용이 해코지를 한다고 생각하여 마을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위로의 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물빛의 커다란 용소가 주는 멋진 장관을 감상해보세요. 윗용소 바위에는 바둑판이 새겨져 있어서 조상님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둑고수인 정석권님은 실제 바둑판대로 칸수가 맞는지 확인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방화동 생태길은 회귀노선이므로 장안산국립공원 주차장을 기점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 걸으면서 놓쳤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 위 정보는 2022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center_cap{ display: block; margin: -35px 0 15px; font-weight: 700; font-size: 14px; color: #333; text-align: center;}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center_cap{ font-size: 0.9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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