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지하철 한 번이면 바다를 볼 수 있어 서울근교 당일치기 대표 여행지로 손꼽히는 경기도 시흥. 여행 좀 다녀봤다 하는 이들은 오이도의 ‘빨간 등대’를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이번에는 조금 낯선 곳으로 향해 보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흥의 핫플레이스를 따라 여행하다 보면, 여름의 습한 더위를 무찌를 수 있을 테다. 오이도 남쪽,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정확히 거북이 모양인 섬이 있다. 시흥에 위치한 이 섬은 이름도 거북섬이다. 바로 옆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파크 ‘웨이브파크’가 위치하는데 여름에 특히 급부상 중인 핫플레이스다. 존은 서핑코브와 마찬가지로 인공파도가 몰려오는데 굳이 서핑을 즐기지 않아도, 파도에 몸을 맡기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놀기 좋은 키즈풀, 터틀풀을 비롯해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풀등이 마련됐다. 혹 다이빙에 관심있다면? 수심 5m 깊이의 블루 홀 라군으로 향해보자. 새롭게 오픈한 블루 홀 라군에서는 스쿠버 다이빙 체험도 가능하다. 거북섬을 떠올리는 블루홀 속 거북이와 남기는 인증샷은 어떨까. 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웨이브파크.어떤 체험을 즐길 지에 따라 입장권 종류 및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 대인 기준 -파크 이용권 : 4만 원 -자유 서핑(파크 이용권 포함) : 6.5~8만 원 -서핑 아카데미(파크 이용권 포함) : 10~11만 원 -체험 다이빙(파크 이용권 포함) : 7.5~14만 원 이국적인 풍경으로 꾸며져 해외여행을 온 듯 아름다운 인증샷도 남기기 좋다. 카바나, 파라솔 대여도 가능하며 내부에 푸드코트도 준비됐으니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보자. 서핑, 다이빙 등 액티비티가 조금 두렵다면? 그냥 보기만 해도 충분한 이들을 위한 웨이브파크 뷰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작년 4월에 정식 오픈한 르플로는 삭슈카, 새우아보카도샌드위치, 훈제연어 등의 양식 메뉴를 전문으로 한다. 조그마한 규모인 데다가 웨이브파크 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야외 자리가 특히 인기다보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평일은 브런치, 저녁 식사로 선예약이 가능하며 주말은 따로 예약을 받지 않는다. 1인 1메뉴 주문은 필수이며 식사 메뉴를 꼭 주문하도록 안내한다. 노을이 질 때쯤이면 시화호를 따라 만들어진 수변 산책로, 배곧 한울공원으로 향해보자. 배곧 한울공원의 하이라이트는 해수 풀장. 드라마<청춘기록>, 레드벨벳 뮤직비디오에 이곳의 풍경이 담기기도 했다. 실제로 여름에는 풀장을 오픈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현재는 아직 개장 전으로 파라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다. 물이 채워지지 않아도 바다색 풀장, 인조 야자수, 그리고 베트남을 떠올리는 파라솔에 이국적인 느낌이 풍긴다. 특히 한울공원은 서해 낙조 명소로 노을 지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우니 해 질 녘에 맞춰 방문해보자. 이외에도 갯벌체험장,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잔디밭 등 가족 여행객을 비롯해 야외 명소를 찾는 이들로 북적인다. 느긋하게 산책로를 거닐다 중간중간에 위치한 스폿에서 인증샷도 남기기 좋다. 데이트 코스의 화룡점정은 역시 맛집. 오이도항 인근에는 청춘조개, 조개포차 등 여러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이 밀집했다. ▷ 조개포차 1인 조개구이 무한리필 28,500원(라면 포함) 청춘조개 또한 좋은 선택지. 현재 청춘조개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 멘보샤 & 가리비치즈구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방문 예정이라면 선예약으로 무료 혜택을 놓치지 말자. 감칠맛 나는 해산물과 살이 두텁게 오른 짭조름한 조개구이로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를 가져보자. ▷ 청춘조개 1인 조개구이 무한리필 28,500원(라면 포함) 글 : 아띠 출처 : 세시간전 ※ 위 정보는 2022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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