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import url(//fonts.googleapis.com/earlyaccess/nanumpenscript.css); .nanumpenscript * { font-family: 'Nanum Pen Script', cursive; }.summary{ font-family: Nanum Pen Script; font-weight: 400; font-size: 27px; color: #00CC99; text-align: center; } .sub_title{ font-weight: 600; font-size: 2.0em;}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더운 날에도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포기할 수 없는 분 · 휴가 없이도 도심 속 여름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 · 음식과 공간, 분위기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분 · 여름 끝자락, 계절의 감성을 온전히 느끼고 싶은 분 무더운 8월, 날씨가 덥다고 낭만까지 놓칠 순 없죠. 근대 감성 가득한 개항로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떠세요? 식사부터 카페, 영화와 맥주 한 잔까지! 이번 ‘더가게 함께가게’ 시리즈에서는 감성과 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 2025년 여름의 끝자락, 개항로에서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붉은 벽돌, 오래된 간판, 근대식 건축물… 이곳에 들어서면 어쩐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듭니다. 인천역과 인천항, 차이나타운 바로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개항로는 이름 그대로 조선시대 말 인천항 개항 이후 근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생겨난 거리예요. 레트로한 골목 속, 첫번째 소개할 곳은 동남아 로컬 미식 맛집 ‘메콩사롱’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메뉴에 놀라게 되는 이곳에서는 쌀국수와 스프링롤, 짜조, 반미 등 베트남 음식과 팟타이, 나시고랭과 같은 태국 음식을 만나볼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동남아 길거리 음식처럼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즐기기 좋은 부담 없는 맛이 특징이죠. 그래서인지 20~30대뿐만 아니라 70~80대 어르신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고 해요. 친구, 연인, 또는 부모님과 함께 ‘메콩싸롱’에서 든든하게 동남아 음식 먹고 개항로 데이트 시작해 볼까요? 1 걷기 좋은 개항로 골목 속, 노란빛의 큰 건물이 눈에 띕니다. ‘브라운핸즈 개항로’는 오래전 이비인후과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한 카페예요. 과거 환자들을 접수받던 창구와 진료실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두는 등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1층부터 4층까지 모든 공간을 카페로 사용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브라운핸즈는 부산 백제점에서 시작되었어요. 100년 역사를 가진 백제병원을 개조한 ‘브라운핸즈 백제점’이 유명해지자, 인천 개항로에도 그 뜻을 잇는 카페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것의 가치를 지키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어, 개항로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음료와 휘낭시에, 크로플과 같은 디저트는 물론 다양한 소품과 폰케이스 등 굿즈도 판매 중이에요. ‘브라운핸즈 개항로’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내 안의 감성을 채워보세요. 1 개항로의 백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는 뜻의 개항백화. 오래된 상가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인데요. 예전에는 ‘개항로의 작은 백화점’이란 콘셉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편집샵이었어요. 지금은 아워스탠다드, 제이브이디저트와 협업해 멋진 브런치 카페로 재탄생했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마치 방처럼 아늑하게 분리된 공간들이라는 점이에요. ‘백 가지 이야기’라는 이름처럼 각기 다른 콘셉트와 감성으로 꾸민 방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죠.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 방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를 거예요. 브런치를 즐기러 가기에도, 밥 먹고 후식 커피를 마시러 가기에도 좋은 ‘개항백화’! 그 속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함께 들여다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1 밥 먹고 후식까지 배부르게 즐겼다면 영화 한 편 보면서 소화시키러 가볼까요?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극장 ‘애관극장’을 소개합니다. 1895년에 문을 연 ‘협률사’라는 극장이 1921년, ‘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의 ‘애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현재의 영화관과는 다른 풍경이라 낯설게 느껴지지만 최신 영화 상영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을 살리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랍니다. 또한 내부에는 다양한 신문기사와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어 영화 시작 전 잠깐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화려하진 않지만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품은 ‘애관극장’. 특별한 영화 공간을 찾는다면 꼭 추천드려요. 1 여름밤 무더위를 날리고 싶을 때, 치킨에 맥주만 한 조합이 없죠. 특히 야외 테이블에서 즐기는 분위기는 그야말로 별미입니다. 마지막은 ‘야장 맛집’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을 넘어 전국 각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항로 통닭’을 소개할게요. 호불호 없는 ‘전기구이 누룽지 통닭’부터 퓨전 느낌의 ‘에그인헬찹쌀통닭’과 단짠단짠 ‘리얼 콘치즈 찹쌀통닭’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게다가 인천의 대표 로컬 맥주인 개항로맥주를 생맥주로 즐길 수도 있죠.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소품들로 공간을 꾸며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올해 여름밤은 ‘개항로통닭’에서 시원하게 장식해 볼까요? 1 제공 : 더가게 ※ 위 정보는 2025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더가게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