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날려볼까요? 태양이 모습을 감추고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대지를 달구던 한여름의 열기도 한풀 꺾이죠. 한낮의 더위를 잊게 할 만큼 화려한 불빛은 일상의 걱정도 잠시나마 잊게 합니다. 여름밤과 잘 어울리는 반짝이는 야경을 랜선으로 마음껏 감상해보세요! 디피랑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하늘 위로 커다란 달이 떠오르면 통영의 벽화마을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지워진 벽화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국내 최장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빛과 인공조명을 활용한 15개의 테마 산책로가 있습니다. 남망산공원의 기존 모습을 보존한 채 야간 경관을 변화시켰습니다. 빛의 아름다움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산책로를 따라 걸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상한 발자국’부터 ‘잊혀진 문’까지 이어지는 도입부를 지나면 ‘반짝이 숲’ ‘오래된 동백나무’ ‘비밀공방’ 등을 거쳐 ‘디피랑’에 닿습니다. 여기서 지워진 옛 벽화를 만나고 ‘숲속 출구’를 통해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직접 이야기를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숲과 디지털로 만든 물이 흐르는 폭포, 사방이 스크린으로 둘러싸여 시시각각 분위기가 변하는 방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통영 디피랑 -위치 : 경남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운영시간 : 매일 19:00~24:00 (동절기10월~2월까지), 19:30~24:00 (춘계 3월~9월까지), 20:00~24:00 (하계 5월~8월),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000원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미포철길을 새롭게 변신시킨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일 텐데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는 옛 미포 동해남부선 건널목부터 청사포를 거처 옛 송정역까지 이어진 4.8km 구간의 폐철길을 해변열차를 달리는 선로로 개발했습니다. 낮에는 스카이 캡슐과 해변 열차를 타면서 부산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는 열차를 타면서 구경을 했다면, 밤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들로 산책길을 비추고 있는 길 따라 또 다른 매력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밤공기와 파도 소리, 바닷냄새까지! 사진만 봐도 부산의 여름밤이 느껴지지 않나요? ※ 부산 미포철길 -위치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1 -해변열차 운영시간 : 매일 09:30~18:00 동절기(11월~2월), 매일 09:30~18:30 비수기(3월~4월), 매일 09:30~19:30 성수기(5월~6월 / 9월~10월), 매일 09:30~20:30 극성수기(7월~8월) -이용요금 : 해변열차 1회 이용권 7,000원 / 스카이캡슐 1~2인승 편도 30,000원 부산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낮, 밤 모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곳으로 푸른 바다와 멋진 광안대교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화려한 광안대교가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를 환하게 밝힙니다. 현재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현재 펭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8월 31일까지 남아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또한 평소 파도가 잔잔한 광안리 해변은 전국에서 SUP(StandUp Paddleboard·스탠드업 패들보드)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곳 중 하나로도 꼽힙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바로 옆 수변공원에서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위치 :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여수 밤바다 ~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해가 지고 조명에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면 노래 속 아름다운 여수의 밤바다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여수의 대표 야간 명소 ‘돌산대교’는 남산동과 섬이었던 돌산읍을 연결하는 사장교로, 여수의 밤의 낭만을 책임지고 있는 대교입니다. 2000년 10월부터는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0여 가지의 기본 색상 연출이 가능한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해양공원의 야경, 장군도 야경 등을 바라보는 경치 또한 장관입니다. 돌산공원 바로 옆에는 자산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상케이블카가 있으니, 해 질 녘의 아름다운 노을을 케이블카를 이용하면서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여수 돌산대교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산355-1 신라 천년의 밤을 만날 수 있는 경주의 대표 야경 명소인 동궁과 월지!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18호)는 왕자가 머물던 곳인 동시에, 나라에서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연회를 베푼 곳입니다. 676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규모가 크고 호화로운 시설을 갖췄습니다. 674년 월지를 만들고, 5년 뒤인 679년에는 궁궐을 정비하고 동궁을 지었다고 합니다. 1975년 월지의 물을 빼고 발굴 조사를 했는데, 유물 3만여 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월지에 떠다녔을 나무배를 비롯해 놀이용 주령구(주사위) 등 생활용품이 대부분입니다. 월지에서 출토된 유물은 국립경주박물관 월지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는 어둠이 내린 뒤에 진가가 드러납니다. 잔잔한 연못에 반영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은은한 조명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연못을 따라 사부작사부작 걸으면 타임머신을 타고 신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집니다. ※ 경주 동궁과 월지 -위치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운영시간 : 매일 09:00~22:00 / 연중무휴 -입장료 : 어른 3,000원 / 어린이 1,000원 ⇒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 주세요! ★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mo_footerimg {display:none;}@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 .mo_footerimg {display:block;} .pc_footerimg {display:none;} }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5기 임진수 ※ 위 정보는 2021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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