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하면 떠오르는 지역, 바로 전라도! 전라도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전주를 추천하고 싶어. 맛있는 음식들이 많기도 하지만 요즘 대세의 닭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 흔하디흔한 닭 요리지만 맛도 좋고 조금은 독특함이 추가된 전주의 대세 닭 요리 4곳을 소개할게. 차게 먹는 닭 국수, 고가(古家) 꽤 시원해진 날씨에 차가운 음식 생각이 안 나긴 해도 고가의 초계 국수를 먹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져. 한 겨울에도 차가운 냉면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맛도 보장하면서 몸보신까지 할 수 있는 초계 국수가 딱이지. 초계탕이라고도 불리는 초계 국수는 뼈째 토막 친 닭고기를 잘게 썰어서 소고기와 함께 끓여 식힌 다음 오이, 석이버섯, 표고랑 같이 후루룩 먹으면 그 맛은 정말 일품이지. 초계 국수 말고도 다른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어. 닭 요리로 만든 대표 음식 삼계탕과 백반도 판매하고 있지. 초계 국수만 먹기 살짝 아쉽다면 백반도 함께 먹으면서 든든함을 채울 수 있어. 셀프 바에서는 다양한 반찬들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잔반을 남기지 않고 양껏 먹어볼까?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95 전화번호 063-286-0005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30 ~ 17:00 대표메뉴 초계탕 8,000원 삼계탕 10,000원 고가 백반 6,000원 고가 정식 100,000원 냉면+치킨의 새로운 조화 메밀방앗간 '닭 요리'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 다들 어떤 게 제일 먼저 떠올라? 당연 치느님, 치킨 아니겠어? 치킨에 맥주는 진리의 궁합인 만큼 이젠 '치맥'이란 단어가 신조어 같지 않지. 그런데 전주에는 치킨과 함께 먹는 메뉴가 조금 남달라. 바로 치킨과 함께 먹는 냉면이 그 주인공이야. 사실 냉면과 같이 먹는 건 고기가 가장 흔하게 생각되지만 치킨도 고기 아니겠어? 냉면과 치킨의 낯선 조화이지만 메밀방앗간은 웨이팅이 기본일 정도로 핫한 곳이지. 원래 냉면으로 유명하지만 메밀방앗간을 아는 사람들은 치킨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한다고. 정말 방앗간처럼 물레방아가 있는 이곳의 내부는 테이블이 굉장히 많아. 그런데도 줄을 서야 한다면 이곳이 맛집이라는 증거겠지. 메밀방앗간의 인테리어는 가게 이름대로 방앗간처럼 물레방아도 있고 목재로 내부가 꾸며져있어. 메밀방앗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인테리어여서 왠지 더 정이가지. 유명 먹방프로그램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이곳에서 만든 신조어가 바로 '치냉'이라고. 사실 메밀방앗간에서 파는 치킨에는 메밀가루가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해. 상호가 '메밀방앗간'이기 때문에 이름이 메밀 치킨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지. 이 집의 치킨 메뉴는 오로지 프라이드밖에 없어. 선택사항은 한 마리냐, 반 마리냐 그것뿐이지. 하지만 치킨은 1인 1닭 아니겠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닭 요리 치킨. 하지만 약간 느끼하다 싶으면 그때 냉면을 시켜봐.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냉면의 면을 올려 후루룩 먹는다면 오묘하면서도 당기는 맛이 계속해서 생각나게 될 거야.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272 전화번호 063-224-9946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대표메뉴 물냉면, 비빔냉면 7,500원 갈비탕 8,500원 메밀치킨 1마리 18,000원 메밀치킨 반마리 9,000원 한옥마을에서 즐기는 닭꼬치 한옥문 치즈 닭꼬치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전주한옥마을.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이랬지. 전주 한옥마을 거리에 들어서면 전동성당과 경기전 뒤로 펼쳐지는 각종 길거리 음식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있어. 그중에 정말 맛있는 닭꼬치, 바로 한옥문에서 맛볼 수 있는데 이곳은 언제 가도 인산인해야. 한옥문 꼬지 앞에서 인종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삼삼오오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면 맛집임을 저절로 알게 되지. 생김새는 유니크하고, 맛은 에너제틱한 한옥문 꼬치! 자리에서 바로 구워 판매하고 있어서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 포장도 가능하고 바로 먹는 것도 가능하니까 한 개만 먹기 아쉽다면 여러 가지를 먹도록 해봐. 메뉴는 맛으로 구분돼. 순한맛과 매콤한맛 그리고 전두엽을 강타하는 겁나 매운맛까지! 만약 치즈덕후가 이곳에 왔다면 치즈닭꼬치도 있으니 선택은 너의 몫! 한옥마을을 걷다 출출해진 배를 채우는 방법, 닭꼬치가 어떻겠어? 너무 배부르게 먹는 음식 말고 가볍게 원할 때 말이야.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4 대표메뉴 치즈닭꼬치 4,000원 문어꼬치 4,000원 닭볶음탕 마중 나가봐? 더 마중 한국인에게 필요한 맛은 모다? 닭 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요리 모다? 바로 매콤 칼칼한 닭볶음탕이지. 모르는 사람 없이 전주 사람이라면 알만한 이곳, 더 마중! 외관은 마치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를 연상시켜서 닭볶음탕을 팔 것 같진 않지만 그런 편견은 잠시 접어둬. 한국인의 매운맛을 느끼는 닭볶음탕을 먹으러 당장 들어가 보자고.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외관은 이 집의 대표 메뉴보다는 커피를 팔 것만 같아. 하지만 이러한 외관 덕분일까? 여심은 당연히 저격! 젊은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해. 단순히 외관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생각했다면 어서 닭볶음탕을 먹어보길 바랄게. 맛은 더할 나위 없이 사랑받을 수밖에 없으니. 김치를 자잘하게 올린 닭볶음탕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자랑하지. 한번 맛보면 매워도 계속 먹게 되는 이 닭볶음탕은 단일 메뉴로 만 구성되어 있어. 음식점에서 이 음식 하나만 판다는 거, 이 메뉴에 자신 있다는 증거니 더 말할 것도 없는 맛 집이겠지? 크기는 고를 수 있지만 매운맛 단계는 따로 고를 수 없으니 맵부심 부릴 수 없다면 덜 맵게 해달라고 꼭 얘길 해야 해. 단출하게 구성된 밑반찬은 이 집의 또 다른 밥 도둑이야. 셀프 코너가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음식을 남기면 절대 안 되겠지?! 먹을 만큼만 덜어가는 센스를 발휘하자고.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12-17 대표메뉴 닭볶음탕 소 20,000원 / 중 27,000원 / 대 30,000원 (전 메뉴 포장 가능) 공깃밥 1,000원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9기 (5팀) 공병훈 김성민 김지윤 김진실 이재희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691749&memberNo=48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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