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동 경로> 십리대숲태화강대공원 - 자동차 5분 약 3.5km - 추억의 이야기로‧큰애기야시장 - 자동차 30분 약 15km - 대왕암공원 - 자동차 6분 약 1.5km - 일산해수욕장 - 자동차 8분 약 2.5km - 슬도‧소리체험관 울산은 숲의 도시다. 도심 한가운데 무성한 대숲이 있다. 그 숲은 여름 내 시원한 그늘 속이라 산책하기 좋다. 태화강변에 있는 십리대숲 얘기다. 십리대숲은 최근 활동제약 없는 ‘열린관광지’로 거듭나 화제다. 덕분에 휠체어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지안내판 등도 보강됐다. 울산은 바다풍경도 고운 곳이다. 해안 비경과 경쾌한 파도소리에 눈과 귀가 즐겁다. 이 여름, 좀 더 색다르고 활기찬 휴가를 꿈꾼다면 울산으로 가보자. 시원함이 간절한 계절이다. 이럴 때 숲은 선물 같다. 에어컨 바람 대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뜨거운 여름을 지날 수 있어서다. 울산에서는 십리대숲이 그렇다. 십리대숲은 태화강변을 따라 4km가량 길고 넓고 무성하게 자리한 대나무숲이다. 덕택에 이 숲에는 여름 내 강바람이 시원하고 그늘이 짙다. 청량한 음이온이 풍부한 것도 이곳이 여름내 시원한 이유 중 하나. 음이온은 사람의 피를 깨끗하게 하고 공기까지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실제로 십리대숲의 음이온 농도는 1cc당 1천 800개로, 도심지 평균인 100~500개보다 월등하게 높다고 한다. 무더위를 피해 찾아들기 딱 좋은 곳인 셈이다. 십리대숲은 최근 ‘2017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돼 찾기 더 좋은 곳이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으로 장애인 주차 면이 대폭 늘었고, 장애인 화장실도 총 8곳(예정 1곳 포함)으로 확충됐다. 주요 관람동선에 덱(deck)을 조성해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의 이동성을 높였고, 오산못 근처에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편의시설도 확대했다. 군데군데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포토존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띄는 점. 이로써 휠체어 이용자도 대나무숲을 좀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변신한 건 죽림욕장 주변과 만회정 인근 공간이다. 대숲이 가장 울창한 곳에 있는 죽림욕장은 평상이나 벤치 등이 놓여 있어 오래 머물며 쉬기 좋은 자리다. 무료 와이파이존인데다 대나무 사이사이 통로가 있어, 휠체어 이용자가 굵은 대나무줄기를 만지며 지날 수도 있다. 죽림욕장과 오산못 사이 산책로에는 ‘대나무숲 체험공간’이 있다.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포토존과 함께 길이가 서로 다른 대나무를 엮어 만든 ‘소리 체험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 오산광장에서 만회정까지 이어지는 대숲 산책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경사가 완만한 덱으로 변신했다. 이 덱 끝에 대숲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겸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대숲을 조망하기보다 숲을 지나온 강바람을 쐬기 좋은 자리다. 십리대숲을 나서면 태화강대공원이 이어진다. 엄밀히 말하면 십리대숲은 태화강대공원에 포함돼 있다. 대숲 산책로처럼 공원 내 산책로가 평탄해 휠체어로도 탐방이 용이하다. 초화단지, 실개천 등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공원 동편에 있는 십리대밭교에 오르면 태화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십리대숲과 태화강대공원은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돼 밤 정취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특히 십리대숲은 밤이 되면 은빛 조명이 가득한 은하수길로 변해 낭만이 두 배. 은하수 조명은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숲 곳곳에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채집하는 모기트랩 20여 대가 설치돼 있지만 여름엔 모기를 조심해야 한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긴팔 옷을 입거나 해충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시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댓잎 서걱대는 소리가 듣기 좋은 곳이다. 대나무그늘이 짙어 숲에 들어서는 순간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 죽림욕장 근처 ‘대나무숲 체험공간’에서는 길이가 다른 대나무를 엮어 만든 악기로 소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오산못에서 죽림욕장으로 가는 산책로와 오산못에서 만회정으로 가는 산책로에 시각장애인용 안전 바가 설치돼 있고, 오산광장과 죽림욕장 입구, 대나무광장 입구에 음성지원이 가능한 촉지안내판이 마련돼 있다. 이 안내판의 음성지원 벨을 누르면 십리대숲과 태화강대공원에 대한 편의시설 정보를 비교적 상세하게 들을 수 있다. • 청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십리대숲을 기준으로 태화강 맞은편에는 태화강전망대가 있다. 본래 있던 취수탑에 건물을 올려 4층 높이 전망대로 만든 것인데, 십리대밭에서 전망대로 가는 나룻배를 타면 갈 수 있다. 울산의 원도심(중구의 성남동과 옥교동, 복산동, 북정동 일대)이 재생사업을 통해 부활했다. 이 사업의 큰 축이 ‘울산큰애기 이야기로’와 ‘큰애기야시장’이다. ‘추억의 이야기’로는 ‘울산큰애기 이야기로’의 일부 구간으로, 원도심의 역사적 흔적과 근대문화의 추억을 걸으며 탐방하는 코스다. 총 1.6km(도보 25분) 거리로, 시계탑 ~ 문화의 거리~ 똑딱길 ~ 청춘고복수길 ~ 젊음의거리 ~ 맨발의청춘길 ~ 큰애기야시장을 잇는다. 이중 똑딱길은 시계가 ‘똑딱’하는 소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어둡고 외진 골목 담장을 아트타일로 꾸며 재미있는 거리로 변화시켰다. 문화의 거리 구간 길바닥에 ‘똑딱길’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는데, 입구 30여m가 좁고 울퉁불퉁해 휠체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똑딱길은 청춘고복수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청춘고복수길은 1930~50년대 한국 대중가요계를 이끌었던 울산 출신의 가수 고복수 씨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길이다. 탐방로는 대체로 평탄하고, 주위로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이 여럿 있다. 시계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울산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조형물로, 일제강점기 때 성남역사가 있던 자리에 조성됐다. 매시 정각이면 시계탑 돔 위를 모형 기차가 칙칙폭폭 맴돌아 재미있는 추억을 안겨준다. ‘추억이 이야기로’ 전 구간에 인도가 있고, 주위로 접근 가능한 식당과 카페가 간간이 있어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기 좋다. 문화공영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이 건물 1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저녁 7시면 큰애기야시장으로 방향을 잡아보자. 큰애기야시장은 30여 가지의 이색 먹거리를 파는 간이점포가 줄줄이 늘어선 곳이다. 불꽃초밥부터 삼겹살김밥, 물떡 등 다양한 주전부리를 파는데, 중간 중간에 점포에서 산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다. 이왕이면 오후에 ‘추억의 이야기’로 탐방을 시작해 큰애기야시장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주말엔 시장통이 다소 붐비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장 가까운 옥교공영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이 건물 1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 시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울산큰애기 이야기로’의 상징은 ‘큰애기’다. 큰애기는 과거 부유했던 울산 중구의 토박이 아가씨를 지칭하는 말로, ‘추억의 이야기로’를 포함한 ‘큰애기 이야기로’ 구간 곳곳에 관련 조형물이 서 있다. 이중 문화의 거리 입구에 있는 ‘유래 및 배경’ 설명 조형물에는 가수 김상희의 <울산큰애기>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벨이 설치돼 있다. 누르면 ‘내 이름은 경상도 울산큰애기. 상냥하고 복스러운 울산 큰애기…’로 시작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 청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탐방로 곳곳에 울산 원도심의 역사적 흔적을 밝히는 활자(사진 포함)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현재의 동아약국 자리가 경남여객 울산영업소 자리였다는 것부터, 우리은행 자리가 야마사백화점이 있던 곳이라는 것까지 관련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1.6km에 불과한 ‘추억의 이야기’로가 제법 풍성한 이야기를 전하는 건 이 때문이다.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쪽 끝자락에 있는 해변공원으로 바다 위에 대왕암이 둥실 떠 있다.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의 비가 호국룡이 돼 잠겼다는 전설을 품은 바위다. 경주 앞바다에 있는 문무대왕릉보다 훨씬 큰데, 아름드리 해송숲과 울기등대 등이 공원 내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차장에서 대왕암을 볼 수 있는 해맞이광장까지는 약 1.2km 거리. 이 중 주차장에서 울기등대까지 700m 가량이 흙길이다. 간간이 패인 데다 손톱만한 잔돌이 섞어 있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울기등대는 흙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만난다. 울기항로표지관리소 건물 앞으로 두 기의 등대가 우뚝하다. 건물 앞에 있는 것이 구 등대이고, 바다 쪽으로 있는 것이 신 등대이다. 등록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된 울기등대 구 등탑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건립됐다. 일제강점기인 1906년 3월에 처음 불을 밝혀, 1987년 12월까지 80여 년 간 사용했고, 이후 신 등탑이 건립됐다. 구 등대에는 10cm가량의 턱이, 신 등대에는 여러 개의 계단이 있어 내부 진입이 쉽지 않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항로표지관리소 2층에 있는 등대체험관을 둘러봐도 좋다. 작은 규모의 체험관이지만 경사로가 있어 접근이 가능하다. 울기등대에서 해맞이광장까지는 ‘무장애 나눔길’로 이어진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0.5km 거리로, 경사가 완만한 덱과 휠체어 전용로로 이루어져 있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는 간간이 짙푸른 동해바다가 보여 탄성이 절로 인다. 전용로에 있는 안전담장도 매력 있다. 휠체어 이용자가 바다를 조망하기 좋도록 높이를 낮춘 데다, 몽돌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담장을 몽돌로 꾸몄다. 바닷가 언덕에 휠체어가 진입할 수 있는 ‘대왕암 조망대’가 있다. 중간 구간은 평탄하나 출입구 쪽 경사가 가팔라 동행인의 보조가 필요하다. 대왕암으로 가는 대왕암교 진입은 불가능하다. 대왕암공원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관리사무소 건물 1층과 울기항로표지관리소 1층, 탐방로(주차장~울기등대 사이 구간) 변에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구 등대에서 신 등대를 잇는 길은 두 갈래. 바로 이어지는 길은 가팔라 돌아 들어가는 길로 이동할 것을 권한다. • 시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대왕암은 파도 소리가 높은 곳이다. 해맞이광장 즈음에 서서 대왕암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듣기 좋다. 무장애 나눔길에 시각장애인용 안전 바가 설치돼 있고, 나눔길 입구에 동구의 소리 9경 중 ‘대왕암의 몽돌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 있다. 다만 자주 고장 난다. • 청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울기항로표지관리소 2층에 있는 등대체험관 관람을 권한다. 작지만 항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있고 영상관도 있다. 1층에 있는 울산 동구 모형도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다. 구 등대 내부에 들어가면 바다를 소재로 한 시도 영상으로 읽을 수 있다. 백사장을 지나 파도가 닿는 곳까지 휠체어로 접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산해수욕장은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러한 로망이 현실화되는 곳이다.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전용로는 아니지만, 백사장 위로 야자수매트를 길게 깔아 파도가 닿는 곳까지 갈 수 있게 했다. 다만 조성한 지 1년 정도가 지나 일부 울퉁불퉁한 곳이 있다. 햇볕이 뜨거운 한낮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도 있다. 일산중앙화장실 건물 2층이 그곳인데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해수욕장 북측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주차장과 해안가에 각각 1개씩의 장애인 화장실을 갖췄다. 매년 여름 이곳에서는 조선과 해양을 테마로 한 ‘조선해양축제’가 펼쳐진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은 ‘상설무대’라는 이름으로 수시로 다양한 공연 무대도 열린다. 찾아보면 해수욕장 주위로,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식당(횟집 포함)과 카페 등이 여러 곳 있어 오래 머물기도 괜찮다. 동해의 파도와 바람이 빚어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좀 저 정확하게 말하면, 슬도는 섬 전체가 구멍이 숭숭 뚫린 바위로 이루어진 섬이다. 그 구멍 사이로 드나드는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처럼 구슬프다 해 슬도란 이름이 붙었다. 주요 볼거리는 슬도등대로 이어지는 방어진방파제와 소리체험관. 이중 소리체험관에서는 동구를 대표하는 9가지 소리를 체험할 수 있다. 슬도의 파도소리와 현대중공업의 선박 엔진소리, 주전해변의 몽돌 파도소리, 동축사의 새벽종소리 등인데, 이들 소리를 영상과 소리로 구현해,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물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전시관에는 울기등대 모형을 설치하고, 주전몽돌해변 영상을 배치해 동구의 소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휠체어 바퀴가 바닥에 있는 주전해안의 영상에 닿을 때마다 몽돌 구르는 파도 소리가 쏴아아~ 울리고, 거문고를 뜯는 시늉을 하면 구슬픈 거문고 소리가 들린다. 2층에는 VR체험공간을 비롯한 ‘소리 9경 퍼즐 맞추기’ 등 즐길거리와 함께 소리카페가 있다. 슬도등대와 방어진항이 한눈에 보이는 소리카페에서는 차 한 잔의 낭만을 누리며 오래 쉬어가기 좋다. 소리체험관에서 슬도등대까지는 방파제로 이어진다. 720여m에 불과한 거리지만, 방파제 양옆으로 파도가 물결쳐 운치 있다. 방파제 주위 테트라포드에는 앙증맞은 그림도 그려져 있다. 다만 슬도등대 앞까지는 이동이 용이하지만, 등대가 있는 바위지대로는 접근할 수 없다. 장애인 화장실은 건물 하단 주차장과 소리체험관 건물 1층에 있고, 건물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건물 아래와 옆 두 곳에 있는데, 하단 주차장에서 건물 입구까지는 경사가 가팔라 건물 옆에 있는 주차구역 이용을 권한다. • 시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소리체험관의 콘셉트는 ‘보는 풍경에서 듣는 풍경으로’다. 들을 수 있는 소리가 그만큼 많고, 또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건물 입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안내판이 있고,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앞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 청각장애인 여행 포인트 • 소리를 테마로 한 박물관이지만, 영상안내와 활자 안내가 제법 많다. 풍경을 소리로 들려주기 때문에, 해당 풍경이 화려한 영상으로 펼쳐진다. 2층에 가면 동구의 9가지 소리를 VR로도 체험할 수 있다. + 플러스 여행 이름 그대로 울산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높이 63m(염포산 해발 203m)로, 울산대교를 비롯한 울산도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2015년 개통한 울산대교는 국내 최장이자 동양에서 3번째로 긴 현수교로 알려져 있다. 낮 풍경도 좋지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엔 야경감상지로 찾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가 있고, 전망대 내에 단차가 없다. 장애인 주차구역과 장애인 화장실도 갖췄다. 호텔굿모닝에 장애인 객실 한 개가 있다. 지하 1층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건물 입구와 복도, 장애인 객실 입구, 객실 내부 화장실 등 거의 모든 시설에 단차가 없다. 비상벨과 점자블록, 점자안내판, 변기 안전 바 등도 갖췄다. 다만 샤워기가 높은 곳에 비치돼 있어, 입실 전 미리 직원에게 샤워기 위치를 조정해줄 것을 부탁해야 한다. 중구에 있는 청한옥과 골목새우, 동구에 있는 일산정이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청한옥은 3대를 잇는 함흥냉면 전문점으로 냉면과 한우수육이 인기 있다. 건물 내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다. 식당 내부 단차도 없다. 중구 원도심에 있는 골목새우는 울산큰애기상점가(건물명) 1층에 자리한 식당이다.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건물 내에 경사로가 있고 단차가 없다. 1층에 함께 있는 ‘아빠의 부엌(초밥)’, 동경케이크(케이크)‘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일산정이 여름철에 인기 있다. 삼계탕만 전문으로 내는 집으로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주차장에서 식당 내부까지 단차가 없다. 식당 내부에서 일산해수욕장의 푸른 물빛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십리대숲‧태화강대공원 - 추억의 이야기로‧큰애기야시장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슬도‧소리체험관 - 울산대교 전망대(야경) 추천 여행 코스(2박 3일 코스) 첫째 날: 십리대숲‧태화강대공원 - 추억의 이야기로‧큰애기야시장 둘째 날: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 슬도‧소리체험관 - 울산대교 전망대(야경) 셋째 날: 간절곶 - 남창옹기종기시장‧남창역 - 외고산옹기마을(울산옹기박물관) 문의 -십리대숲과 태화강대공원 : 울산광역시 중구 내오산로 67 / 052-229-6141~5 -추억의 이야기로 :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거리 28 -울산큰애기하우스 : 052-290-3692(울산 중구청 문화관광실) -큰애기야시장 : 울산광역시 중구 중앙시장길 2 / 052-290-3323(울산광역시 중구청 경제일자리과) -대왕암공원 : https://daewangam.donggu.ulsan.kr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 052-209-3738 -일산해수욕장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 052-209-3353 -슬도 :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산5-3 / 052-209-3363(동구청 관광과) -소리체험관 : http://www.donggu.ulsan.kr/tour/tourSound/tourSoundInfo.jsp /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03 / 052-209-3376(소리체험관 안내데스크) -관광 안내 : 울산광역시 문화관광 http://tour.ulsan.go.kr / 052-229-3853 울산광역시 종갓집중구여행 http://www.junggu.ulsan.kr/tour/index.do / 052-290-3692 울산광역시 동구관광 http://www.donggu.ulsan.kr/tour / 052-209-3363 울산관광안내소 052-229-6350~6353 관광지 무장애 정보 -십리대숲과 태화강대공원 * 입장료 : 없음. * 개장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 주차장 :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주차료 없음. * 화장실 : 오산못 부근, 대나무광장 부근, 만남의 광장 부근, 야외공연장 부근에 총 8개(건립 예정인 태화강방문자센터 포함)의 장애인 화장실 있음(남·여 각각). * 생태해설 : 개인 및 가족단위 무료 해설 가능. 사전 1주일 전 예약 필요. * 기타사항 : 수동휠체어 (2대) 및 유모차(2대) 무료 대여 가능 ( 문의: 070-7713-9406) -추억의 이야기로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있음. 문화공영주차장 이용.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주차비: 30분 미만 면제, 30분당 500원 추가)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시간 무료, 이후 50% 할인. (1일주차: 10,000원) * 화장실 : 문화공영주차장 1층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남‧여 각각). -큰애기야시장 * 입장료 : 없음 * 휴장 : 매주 월요일 휴장. * 개장시간 : 화요일~목요일 19:00~24:00, 금요일~일요일 19:00~01:00. * 주차장 : 있음. 옥교공영주차장 이용.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1시간 무료, 이후 50% 할인. * 화장실 : 옥교공영주차장 1층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남‧여 각각). -대왕암공원 * 입장료 : 없음. * 입장시간 : 연중무휴 24시간. 단, 강풍 시 대왕암 접근 불가. * 주차장 :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주차비 60% 할인. * 화장실 : 관리사무소 1층, 주 탐방로 옆, 울기항로표지관리소 1층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남‧여 각각). * 기타사항 : 수동휠체어 2대 및 유모차 2대 무료 대여. -일산해수욕장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주차료 무료(한시적). * 화장실 : 있음. 일산공중화장실과 주차장 입구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남·여 각각) * 개장기간 : 2018년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 기타사항 : 조선해양축제 2018년 7월 20일~22일 개최. 상설무대 2018년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9회 개최. -소리체험관 *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1~3급 장애인(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 4~6급 장애인 50% 할인. * 휴관 :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휴관. 설,추석 당일 * 운영시간 : 09:00~18:00 (2층 카페 운영 10:00~22:00). * 주차장 :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주차료 무료. * 화장실 : 박물관 1층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남·여 각각). * 기타사항 : 수동휠체어 1대 및 유모차 1대 무료 대여 가능. 이동 정보 / 대중교통 이용 정보 -울산광역시 장애인 콜택시 : 부르미(052-292-8253), http://www.usdws.or.kr 1‧2급 장애인 및 3급 장애인 중 상시 휠체어 이용자 등 이용 가능, 예약과 ‘바로콜’ 병행 운영.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1670-4943, greentrip.kr , 사전예약, 최대 2박3일 이용. 숙박 정보 -호텔굿모닝 : 울산시 동구 바드래1길 15 / www.ulsangoodmorninghotel.com / 052-209-9000. (장애인 객실 1실 있음) -호텔현대 울산 :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875 / www.hyundaihotel.com/ulsan / 052-251-2233 (현재 리뉴얼 중, 2018년 12월 1일 오픈 예정). -롯데시티호텔 울산 : 울산시 남구 삼산로 204 / www.lottehotel.com/city/ulsan/ko / 052-990-1000. (장애인 객실 2실 있음) 식당 정보 -청한옥 : 052-294-3007 /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8길 35. * 주요메뉴: 함흥냉면, 한우수육. 만두 * 접근성 : 주차장 있음. 경사로 있음. 엘리베이터 있음. 점자블록 있음. 장애인 화장실 없으나 단차 적어 수동휠체어 접근 가능. 다만 내부 협소해 출입문 닫기 어려움. * 휴무일: 4월~ 8월 : 휴무없음, 9월~ 3월: 1,3주 월요일 휴무 -골목새우 : 010-3936-1966 /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거리 42 울산큰애기상점가 1층. * 주요메뉴: 새우튀김 아보카도 초밥, 크로와상 수제새우버거 등.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영업시간: 11:30 ~ 21:00 * 접근성 : 주차장 없음. 접근 편리. 장애인 화장실 없음. * 기타사항 : 건물 1층에 있는 아빠의 부엌, 동경케이크 등도 이용 가능. -일산정 : 052-252-3939 / 울산광역시 동구 해수욕장3길 15. * 영업시간: 10:00 ~ 22:00 (연중무휴) * 주요메뉴: 삼계탕, 산삼배양근삼계탕, 참옻삼계탕 등. * 접근성 : 주차장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1면 있음. 무단차. 장애인 화장실 없음. 이시목(여행작가), 박경미(일러스트) ※ 위 정보는 2019년 6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