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동 거리> 광장시장 → 도보 10분. 약 496m → 종묘 → 도보 5분. 약 281m → 청계천 (세운교 ~ 청계광장) → 도보 10분. 약 635m → 정동길 입구(덕수궁 대한문~정동전망대 ~ 서울시립미술관 ~ 옛 러시아공사관 ~ 덕수궁) → 지하철 10분. 약 1.26km → 서울로7017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 7017 ~ 남대문시장) 꼭 멀리 떠나야 여행인 것은 아니다. 스스로 일상에서 벗어났다고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여행이다. 찾아보면 서울에도 여행지로 즐길 만한 곳이 많다. 고궁을 품은 중구와 종로구가 대표적이다. 이곳들은 특히 1392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의 600여년을 지층처럼 품고 있어 휘돌며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다. 최근엔 시간의 결을 간직한 도시 재생성 볼거리까지 더해져 여행이 훨씬 재밌어졌다. 서울의 중구와 종로구 일대를 대중교통(지하철+저상버스+도보)으로 둘러 봤다. 한때 서울의 상징은 서울역이었다. 웅장한 돔에 서양식 아치가 돋보였던 구 역사 얘기다. 문화역서울284는 새로운 서울역에 제 역할을 내주고 방치됐던 구 역사를 2011년에 원형 복원한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284'는 서울역의 사적번호로, 이곳에서는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부분 무료여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문화역서울284가 독특한 건 과거와 현재가 오묘하게 교차한다는 점이다. 2017년에 마련한 전시행사가 1925년의 공간에 전시된 것 같다. 당시의 공간을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한 덕분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공간은 2층에 있는 귀빈대합실이다. 서양식 벽난로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남아 있어 당시를 엿보게 한다. 1~2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역사 내 휠체어 이동은 비교적 자유롭다. 1층 3등 대합실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이곳에서 150m 정도 떨어진 신 서울역사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시간여행자의 시계'(~7월 23일까지)다. 시간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을 관람객들이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어 재미있다는 평이다. 문화역서울284를 지하철로 찾을 때는, 1호선 서울역 엘리베이터(2번 출구)를 이용하면 접근이 쉽다. 문화역서울284와 서울로7017은 연결된다. 공간적으로도 연결되지만, 문화적으로도 서로 닮았다. 문화역서울284가 서울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듯, 서울로7017도 자동차 전용도로였던 서울역 고가도로를 수목원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특히 이 수목원은 보행자 전용으로 개장됐다. 그래서 지상에서 붕 뜬 '보행전용도로'이고 하늘이 지붕인 '하늘정원'이다. 일명 '공중부양 수목원'이라고도 한다.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이 고가도로 위에 심은 수목은 50개과 228종의 식물 2만4000여 그루. 하지만 아직 그늘을 드리울 만큼 자라지 않아 직사광선이 내리쬔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겨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울로7017이란 이름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겼다. 7017은 서울역 고가가 개통했던 해인 1970년의 '70'과, 보행길로 재탄생한 해인 2017년의 '17'을 조합해 지었다. 서울로는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 길'과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았다. 길이는 길지 않은 편. 서쪽 끝인 만리동광장에서 동쪽 끝인 회현역 연결지점까지 1,024m다. 이 길을 지상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이 곳곳에 조성돼 있다. 만리동광장 부근과 문화역서울284 부근, 남산육교 연결 지점, 회현역 연결 지점, 서울스퀘어 부근 등 총 6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고가 주위 주요 기점에 6곳의 개방화장실이 있다. 이 중 장애인 화장실은 서울로관리사무소와 서울로테라스(1층), 호텔마누(2층) 등에 있다.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분위기로 변신하는 것도 자랑이다. 수목을 심은 550여 개의 화분과 가로등에 설치된 550여 개의 LED 조명등이 함께 켜진다. 야경 감상 포인트는 숭례문과 문화역서울284가 보이는 다리의 중간쯤. 이곳에선 서울스퀘어 건물 위에 LED 조명으로 펼쳐지는 그림까지 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서울 상공을 휘도는 바람엔 여름밤의 열기까지 식는 느낌이다. '서울로7017'은 무엇보다 서울로7017은 보행약자를 배려한 시설이 돋보인다. 호기심화분 3개의 아랫부분을 휠체어 바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뚫어 놓았고,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여행자카페, 서울로관리사무소)를 제공한다. 또 시각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행동선의 시작과 종료 지점에 점자블록과 목적지 정보를 표시한 점자표지판을 설치했고, 진출입로에 음성유도기를 두었다. '서울로7017' 앱을 이용하면 관련 편의시설과 수목 등에 대한 음성안내도 받을 수 있다. '서울로7017'은 지하철로는 1호선 서울역 엘리베이터(2번 출구)나 4호선 회현역 엘리베이터(4번 출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서울로7017에서는 남대문시장도 바로 연결된다. 수목원이 끝나는 동쪽 끝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남대문시장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답게 24시간 왁자지껄한 쇼핑의 천국이다. 값싼 제품이 유난히 많은데다 시계골목, 꽃시장, 그릇가게 등 품목별로 구간이 구분돼 있어 쇼핑을 즐기기 좋다. 먹거리가 다채로운 것도 장점. 대표적인 먹자골목이라면 갈치조림골목과 칼국수골목이다. 칼국수골목은 단차는 없으나 비좁아 출입이 여의찮고, 갈치조림골목은 턱 있는 식당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높낮이가 각양각색이라 일부 식당은 동행인의 보조를 받으면 출입이 가능하다. 모두 오래된 식당이라 맛에는 편차가 적다는 게 이용객들의 평이다. 주차는 시장 내에 있는 유료 주차장(주차장 정보 : http://namdaemunmarket.co.kr )을 이용하면 되고, 화장실은 남대문파출소 개방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남대문시장을 찾을 때는, 4호선 회현역 엘리베이터(4번 출구) 이용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된다. 5번 게이트를 통해 남대문시장으로 들어설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팁 1 • 서울 투어 시 모바일로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면 좀 더 쉽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네이버지도' 앱이나 '티맵 대중교통' 앱이 대표적. 특히 네이버지도 앱은 목적지를 설정한 후, 해당 목적지로 가는 버스편의 노선도를 클릭하면 저상버스 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도보 지도도 제법 상세하다. • 대중교통 이용 팁 2 • 덕수궁에서 문화역서울284로 이동할 때는 도보로 가도 되지만, 저상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길 추천한다. 지하철로는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가 가장 편한 접근로. 엘리베이터는 덕수궁 대한문 앞(2번 출구)과 서울시청 광장 앞(5번 출구) 두 곳에 설치돼 있다. 정동길은 운치 있는 산책로이자 가치 있는 역사 탐방로이다. 정확한 기점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경향신문사가 있는 정동사거리까지. 거리로는 1km가 채 안 된다. 이 거리가 이토록 유명한 건 '길의 서정'과 '역사의 아픔'을 동시에 지녀서다. 길의 서정은 덕수궁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돌담길에서 비롯됐고, 역사의 아픔은 정동길에 포진한 수많은 대한제국 시기의 건축물들에서 짙게 배어난다. 배재학당을 비롯한 이화여고, 정동제일교회, 옛 러시아공사관, 중명전, 성공회 서울성당, 덕수궁 등이 이 길을 대표하는 얼굴들이다. 여기에 서울시립미술관과 정동전망대라는 특색 있는 공간까지 더해져 길의 매력이 한층 깊어졌다. 가장 먼저 찾을 곳은 정동전망대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는 이곳은 카페이자 전망대다. 음료 한 잔을 주문해 창가에 앉으면 정동길 주변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면 바로 아래가 덕수궁이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이 인왕산과 북악산이다. 울창한 수림 뒤로는 옛 러시아공사관과 성공회 서울성당도 보인다. 휠체어를 창 가까이 바짝 붙이거나 아예 멀어져야 시야가 조금 트인다. 서소문청사에서 조금 더 위로 가면 서울시립미술관이 나온다. 1920년대 건축 양식으로 지은 대법원 건물이 미술관으로 바뀐 곳으로, 정동길에서 미술관으로 가는 진입로가 인상 깊다. 노면이 거친 보행로 곁에 노면이 매끄러운 도로를 만들어 휠체어 이동의 불편을 줄였다. 일부구간이긴 하지만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장벽 없는 건축 설계)'가 반영되어 있다. 막판에 미처 신경 쓰지 못한 2~3m가 아쉽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정동교회를 지나 러시아공사관과 성프란치스코 성당에 있는 산 다미아노 카페까지 가보자. 러시아공사관은 정동공원에서 바라볼 만하고, 산 다미아노 카페는 휠체어 접근성이 용이해 책을 보며 오래 쉬어가기 좋다. 캐나다대사관 앞에 있는 수령 520년 된 회화나무도 볼거리. 그러다 허기가 지면 경사로가 설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나 한식당에서 식사를 해도 좋다. 정동길에는 서울의 다른 공간보다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카페나 식당, 화장실 등이 많다. 매주 토요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리고 평일엔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차량이 통제돼 오가기 수월한 것도 장점. 보행전용거리 구간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310m다. 정동길의 화룡점정은 덕수궁에서 찍는다. 전통 목조건물과 석조전이 어울리고, 정관헌과 중명전 같은 서양식 건물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면모를 풍긴다. 고궁 특유의 박석이 궁 마당의 대부분을 차지해 접근에 불편이 따르지만, 경사로가 설치돼 천천히 움직이면 품계석이 있는 중화전 앞마당까지 접근할 수 있다. 덕수궁은 무엇보다 서울 궁궐 중 유일하게 밤까지 문을 여는 것이 매력이다. 치열한 예약 경쟁을 치르지 않고도 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으니 이만한 호사도 드물다. 덕수궁에는 세 곳의 장애인 화장실이 있고, 경사로 중 일부는 가팔라 수동 휠체어의 경우 동행의 보조가 필요하다. 낮에 방문한다면 매일 3회(11:00, 14:00, 15:30) 열리는 수문장 교대의식 관람도 놓치지 말자. 정동길이 시작되는 덕수궁에서 종묘까지는 청계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도보로 갈 수 있다. 청계천은 서울 도심 한복판인 종로구와 중구를 가로지르는 10.79km의 하천으로, 중간 중간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이동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삼일교(좌)와 황학교(좌)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청계광장 진입로(우)와 세운교(좌), 버들다리(좌), 다산교(좌), 비우당교(우), 두물다리(우), 고산자교(좌) 등에는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좀 더 자세한 편의시설 정보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http://www.sisul.or.kr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청계천을 따라 덕수궁에서 종묘로 갈 때는 청계광장이 기점이다. 청계광장에서 세운교까지 거리는 약 1.53km이며 세운교 입구에서 종묘까지는 281m 정도 된다. 광통교 부근에 있는 박석 구간(20여m)만 이동이 불편하고, 나머지 구간은 무난하다. 다만 경사로 설치 방향이 물길을 기준으로 좌우 반대편에 있어, 세운교로 진입해 광교와 광통교 사이에 있는 아치형 목재다리를 건너야만 청계광장 경사로를 이용해 지상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복원된 지 10여 년이 지나 나무그늘이 제법 짙지만 한낮에는 더울 수도 있으므로, 이른 아침이나 주위가 조명으로 환해지는 여름밤 산책을 권한다. 부득이 한낮 산책을 즐길 경우에는 나무그늘이나 다리 아래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 접근이 수월한 지하철역은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시청역. 광화문역에는 리프트(지하철 승강장~지하 1층)와 엘리베이터(지하 1층~지상, 1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 위치)가 설치돼 있고, 시청역에는 엘리베이터(2번, 5번 출구)가 있다. 종묘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지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태조가 도읍을 한양으로 옮긴 1394년 12월부터 짓기 시작해 이듬해 9월에 완공했다. 임진왜란(1592년) 때 화재로 소실돼 1608년 광해군 때 중건했고, 이후 신주 수가 늘어나면서 수차례 건물을 증축해 지금의 모습이 완성됐다. 종묘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은 정전과 영녕전이다. 정전에는 태조를 비롯한 19명의 왕과 왕비의 신위 49위가 모셔져 있고, 영녕전에는 태조의 조상들과 정전에 모시지 못한 왕과 왕비들의 신위 34위가 모셔져 있다. 때문에 두 건물 모두 화려한 장식이 배제되고 단순하고 검박하게 지었다. 특히 정전이 돋보인다. 신위가 늘어날 때마다 증축해, 겉에서 보면 19 칸의 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내부가 모두 트여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단일 목조 건축물이 된 사연이다. 다만 정전 앞으로 얇은 돌을 쌓아 만든 월대가 넓게 펼쳐져, 휠체어로는 가까이 접근하기 어렵다. 월대 바깥을 돌아 맞은편 문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있다. 개방된 모든 건물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고, 일부 경사로는 제법 가팔라 수동휠체어의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인과의 동행을 권한다. 나머지 탐방로는 비교적 탄탄한 흙길이라 이동이 수월하다. 경내에 장애인 화장실 3곳(재궁 앞, 영녕전 앞, 전사청 뒤)이 있고, 종묘 바깥 공원에 일반화장실 1곳이 있다. 일반 화장실엔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주차는 종묘광장공원에 있는 서울시설공단종묘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주 토요일에만 자유 관람이 가능하고, 나머지 요일엔 해설사 동행 탐방(09;20, 10:20, 11:20, 12;20, 13;20, 14:20, 15;20, 16:20, 17:00(3월~9월))이 기본이다. 화요일엔 휴장하며, 탐방 시에는 종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종묘에서 약 1.12km 거리에 있는 창경궁과 그 곁에 있는 창덕궁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이들 두 궁은 본래 종묘와 한 영역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분리됐다. 창경궁은 다른 궁에 비해 찾는 이가 비교적 적어 호젓하고, 창덕궁은 아름다운 후원을 거닐며 숲의 아늑함에 빠져들기 좋다. 지하철 이용 시, 1호선 종로3가역 엘리베이터(12번 출구)를 이용한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종묘 입구다. 종묘에서 광장시장은 약 496m(도보 이동) 거리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1905년에 개설됐으니 올해로 무려 112년째다. 개설 당시 이름은 동대문시장이었고, 이후 1960년대 이후부터 광장시장으로 불렸다. 규모도 큰 편이다. 종로 4가와 예지동에 걸쳐 5,000여 개의 점포가 3층 규모의 시장에 빼곡하게 자리했다. 대다수 점포가 한복 원단과 양복지, 양장지 같은 직물과 구제품을 취급한다. 광장시장을 구제시장이나 직물시장으로도 부르는 이유다. 하지만 광장시장의 상징은 아무래도 '먹거리장터'다. 시장 1층 한가운데 십자형으로 포장마차촌이 길게 형성돼 있다. 언뜻 봐도 빈대떡부터 마약김밥, 보리밥, 팔뚝순대, 육회, 칼국수, 냉면 등으로 다양하다. 지글지글 차르르~ 한편에서는 빈대떡 부치는 소리가 요란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마약김밥을 사려는 줄이 길다. 그야말로 매일이 문전성시, 인파로 북적북적한 잔칫날 같다. 광장시장 특유의 활기다. 현재 시장 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1층 탐방만 가능하다. 대부분의 점포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고, 장애인 화장실은 1층에 2군데(청과물 화장실, 새벽시장 화장실) 있다. 주차는 시장 주변에 있는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것. 주차장 정보는 광장시장 홈페이지( http://jkm.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장시장은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엘리베이터(8번과 9번 출구 사이 위치)를 이용하면 접근이 수월하다.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광장시장 -> 종묘 -> 청계천 -> 정동길(덕수궁 야간 산책) 정동길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야간 산책) -> 남대문시장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 광장시장 -> 종묘 -> 청계천 -> 정동길(덕수궁 야간 산책) 둘째 날 : 문화역서울284 -> 서울로7017 -> 남대문시장 문의 - 광장시장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 02-2269-8855, 02-2272-0967 http://jkm.or.kr http://kwangjangmarket.co.kr http://www.gjmarket.org -종묘 :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 02-765-0195 / http://jm.cha.go.kr -청계천 :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일대 / 02-2290-7111 / http://www.sisul.or.kr -정동전망대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 02-2133-1125 -서울시립미술관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 02-2124-8800 / http://sema.seoul.go.kr -덕수궁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99 / 02-751-0734 / http://www.deoksugung.go.kr -문화역서울284 : 서울시 중구 통일로 1 서울역(본옥) / 02-3407-3500 / https://www.seoul284.org -서울로7017 : 서울시 중구 청파로 432 일대 / 다산콜센터 120 / http://seoullo7017.seoul.go.kr -남대문시장 :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 4길 21 / 02-52-1913 (영어,중국어,일본어 안내가능) http://namdaemunmarket.co.kr -관광 안내 : 120(다산콜센터) 관광지 무장애 정보 - 광장시장 * 주차장 : 시장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청과물 화장실, 새벽시장 화장실) 있음. 2곳 모두 남·여 공통. * 기타사항 : 엘리베이터가 없어 2~3층 접근 불가. - 종묘 * 입장료 : 있음. 만25세 ~ 만64세 1,000원. '장애인복지법' 및 기타 개별 법령에 입장료가 감면된 자 무료.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7세∼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내국인(신분증 지참 시 무료) * 주차장 : 종묘 앞 서울시설공단 주차장 이용.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종묘 내에 3개소 있음. 3곳 모두 남·여 각각. * 기타사항 : 일부 접근로 불편해 동행보조인 도움 필요, 휠체어 및 유모차 무료 대여. - 청계천 * 주차장 : 청계천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 화장실 : 청계천 주변 장애인 화장실(동아일보, SK빌딩, 파이낸스빌딩,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등) 이용. * 기타사항 :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등 이동 편의시설의 좌우 설치 방향이 다름. - 정동전망대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있음. 장애인 주차구역 있음. 평일 유료 이용(복지카드 소지자 80% 할인), 주말 무료 이용. * 화장실 :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층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 * 기타사항 :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접근 시 수동휠체어는 동행보조인 도움 필요. - 서울시립미술관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있음. 유료 이용(복지카드 소지자 80% 할인). 협소한 편. * 화장실 : 1층에 장애인 화장실 있음. * 기타사항 : 휠체어 및 유모차 무료 대여. - 덕수궁 * 입장료 : 있음. 만25세 ~ 만64세 1,000원. 장애인 및 그 보호자 1인(3급 이상) 무료. * 주차장 : 없음.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주차장 유료 이용. * 화장실 : 덕수궁 내에 장애인 화장실 3개소 있음. * 기타사항 : 휠체어 및 유모차 무료 대여. - 문화역서울284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코레일주차장(서울역 주차장) 유료 이용.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있음. 인근 신 서울역사에도 장애인 화장실 있음. - 서울로7017 * 입장료 : 없음. * 주차장 : 서울스퀘어, 코레일주차장 등 인근 주차장 유료 이용.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서울로관리사무소, 호텔마누, 서울로테라스)에 있음. 남녀 각각. * 기타사항 : 관리사무소와 여행자카페에서 전동휠체어 충전 서비스 제공. - 남대문시장 * 주차장 : 시장 내 유료 주차장 이용. * 화장실 : 남대문파출소에 장애인 화장실 1개소 있음. * 기타사항 : 매주 일요일 정기휴일(외향점포 자율영업). 이동 정보 / 대중교통 이용 정보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 1588-4388 /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alltaxi/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 1670-4943 / 사전예약 / 최대 2박3일 이용. / http://greentrip.kr 숙소 -호텔마누 : 서울시 중구 퇴계로 19 / 02-777-0100(장애인객실 1실) / http://www.hotelmanu.com/ -서머셋펠리스 :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길 7 / 02-6730-8888(장애인객실 1실) / http://www.somersetpalace.co.kr/ 주변 음식점 -명동교자 : 02-776-5348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0길 29 * 주요메뉴 : 칼국수 + 만두 * 접근성 : 주차장 없음. 경사로 설치. 입식 탁자 있음. -모모식당 : 02-752-2555 / 서울시 중구 정동길 17 이화정동빌딩 * 주요메뉴 : 부대찌개 * 접근성 : 주차장 있음. 장애인주차구역 있음. 입식 탁자 있음. -아하바브라카 : 02-753-7003 / 서울시 중구 정동길 35 두비빌딩 1층 * 주요메뉴 : 스테이크, 먹물파스타, 봉골레파스타 등 * 접근성 : 주차장 없음. 경사로 설치. 입식 탁자 있음. 글, 사진 : 이시목(여행작가), 박경미(일러스트) 지원 :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 위 정보는 2019년 5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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