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곡성(谷城)은 골짜기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계곡이 많다는 것은 산이 많다는 의미이며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많이 흐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곡성군 전체 면적의 71%가 임야라고 하니 그 이야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곡성은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지만 북부의 옥과면과 동부의 섬진강, 보성강(대황강) 유역은 비교적 완만하며 강으로 이어지는 여러 계곡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덕분에 섬진강변을 따라 멋진 산세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만나볼 품질인증 숙소는 곡성의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화이트빌리지] 펜션이다. 펜션의 뒤쪽에는 매봉과 순산이 있고, 앞쪽에는 보성강이 흐르고 있어 사시사철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곡성은 서울에서 KTX를 타고 가면 처음 만나는 전라남도 지역이고, 광주에서도 1시간 이내로 올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곡성역에서 [화이트빌리지]로 향하는 섬진강로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여 이동하는 동안 멋진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곡성역을 출발하여 섬진강로로 접어들면 오른쪽에는 산이 솟아 있고 왼쪽에는 섬진강이 흐른다. 산 방면에 도로와 나란히 과거 전라선 철길이 지나고 이곳으로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곡성의 자랑인 증기기관차가 다닌다. 운이 좋으면 기차와 나란히 달리는 행운을 경험할 수도 있다.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달리다 보성강을 거슬러 오르는 대황강로로 들어서면 주황색과 파란색으로 물든 지붕과 하얀색 벽으로 이루어진 건물 여러 채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이 [화이트빌리지] 펜션이다. 펜션 앞으로 흐르는 보성강은 사방에 둘러싸인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곡성지역에서는 보성강을 대황강이라 부른다. [화이트빌리지]의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주변 음식점이나 상점들의 간판에도 대황강이라 적힌 곳이 대부분인데, 두 강은 같은 강이지만 곡성군민들이 보성강을 대황강이라 부르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화이트빌리지]는 총 1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사이가 서로 떨어져 있고 건물마다 현관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객실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채 2동과 두 개의 객실이 나뉘어 있는 6개 동으로 되어있다. 애완견도 동반하여 투숙할 수 있는 객실도 2개 보유하고 있다. 커다란 객실 창문을 통해 강 건너편 숲과 보성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서 보성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바비큐도 직접 해 먹을 수 있다. [화이트빌리지] 객실 둘러보기 14개의 객실 중 10개의 객실은 2~3인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0㎡(12평) 크기의 원룸 구조이며, 객실마다 테라스로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있어 모든 객실에서 보성강을 전망할 수 있다. 또한, 2~3인용 객실 중에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객실도 있다. 60㎡(18평) 크기의 객실은 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 1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4~6명 규모의 여행객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크기이다. 나머지 1개의 객실은 60㎡(18평)의 VIP룸으로, 방 1개,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8~12명의 여행객이 사용하기에 알맞으며, VIP룸 옥상에 전용 테라스가 있어 10명 내외의 단체 여행객이 함께 바비큐를 즐기기에도 좋다. [화이트빌리지의] 주요 서비스 및 주변 환경 [화이트빌리지] 펜션에서는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바비큐와 아침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비큐의 경우 주류와 음료를 제외한 바비큐 재료, 숯불, 식사와 밑반찬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조식은 빵과 커피, 그리고 간단한 과일을 제공한다. 간편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의 경우 펜션지기에게 사전에 예약만 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야무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4년 7월 현재 – 바비큐 1인당 35,000원, 조식 1인당 3,000원 또, [화이트빌리지] 투숙객은 압록상상스쿨 무료 입장권, 기차마을 입장권 할인, 증기기관차 탑승권 할인, 레일바이크 탑승권 할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화이트빌리지]에서 빼놓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펜션의 주변 환경이다. 펜션 바로 앞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강물 소리에 어느덧 마음은 평화로워지고, 강가의 낚시꾼들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여유롭게 만든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유역에 있는 압록유원지도 걸어서 갈 수 있다. 1 곡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구 곡성역을 섬진강 기차마을로 꾸몄다. 섬진강 증기기관차가 이곳에서 출발하며, 장미공원, 치치뿌뿌놀이터, 4D영상관, 요술랜드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미니동물원, 대관람차를 비롯한 놀이시설, 전통공예관이 갖추어져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1 섬진강은 곡성천, 금천천, 고달천과 만나면서 거대한 습지를 이루는데 이곳이 침실습지이다. 규모만 해도 200만㎡에 이르고, 멸종 위기 야생동물 수달, 삵, 남생이, 흰꼬리수리 등 600여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침실목교와 퐁퐁다리라고도 불리는 고달리 잠수교는 포토스폿으로도 유명하다. 침실습지와 이어진 섬진강둘레길을 따라 트레킹이나 자전거여행을 하기에도 매우 좋다. 1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화엄사로부터 곡성 동악산 줄기로 이주하여 지은 사찰이다. 지어진 시기가 신라 무열왕 7년(660년)이라고 하니 무려 1400년이나 되었다. 도림사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바로 옆에 계곡이 있는데 이 계곡이 도림사계곡이다. 노송과 폭포 등이 잘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하며, 반석이 많이 있어 예로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잦았다. 이곳 9개의 반석에는 선현들의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당시의 풍류도 엿볼 수 있다. 1 곡성은 섬진강과 보성강에서 잡은 은어와 참게로 만든 요리가 유명하다. 허영만의 식객에도 등장했던 [청솔가든]은 보성강가에 위치하고 있어 보성강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화이트빌리지] 펜션에서 1km이내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이 곳의 참게수제비 덕분에 곡성을 다시 찾는 이도 있다. 1 섬진강기차마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란으로 만든 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카페이다. 곡성은 전국 토란 생산량 30%에 달하는 토란 주산지이다. 가랑드에서는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과 유기농 흑미를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이만주를 만들었다. 이 파이만주는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곡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든 건강 먹거리라고 한다. 토란파이만주 외에도 토란을 이용한 토란푸딩과 수제토란떡파이도 있다. 1※ 위 정보는 2024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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