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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체 이동 경로> 국립세종수목원 - 1.6km 자동차 3분 - 대통령기록관 - 1.3km 자동차 3분 -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 - 2.7km 자동차 9분 - 밀마루전망대 - 18.8km 자동차 34분 - 고복자연공원 주차장 - 11.9km 자동차 18분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에 출범한 신생 도시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600년 역사의 서울특별시 이외에 특별시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약으로부터 시작되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었다. 정부의 여러 행정기관이 옮겨오며 우리나라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세종시 자리가 예전에는 어느 곳이었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세종시가 생기며 충남 연기군이 폐지되었다. 옛 연기군의 영역을 중심으로 충남 공주의 일부와 충북 청원의 일부가 세종시에 편입되었다. 세종시를 기준으로 북쪽은 천안, 남쪽은 대전, 동쪽은 청주, 서쪽은 공주가 둘러싸고 있는 위치를 떠올리면 세종시의 지리적 위치가 더 잘 짐작될 것이다. 신생 도시지만 대한민국에서 아주아주 특별한 도시로 탄생한 만큼 도시의 모습도 우리나라 다른 곳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다르다. 열다섯 개 동이 연결된 정부청사의 거대한 모습도 신기하고 잘 정돈된 거리와 녹지도 많아 마치 외국의 어느 도시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앞으로 우리나라 행정 중심 도시의 모습을 보기 위하여, 그리고 도심 속 여유가 어떤 것인지 보기 위하여 세종시를 찾을 관광객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 예감된다. alt=“세종시 중심 주요 관광지를 점으로 표현한 지도”ir부분 베어트리파크 고복자연공원 밀마루전망대 대통령기록관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서세종IC 남세종IC 세종특별자치시청 보통 수목원이라 하면 사람들의 주거 공간에서 뚝 떨어진 산자락이나 오지가 떠오른다. 세종수목원 이외에 국립수목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경기도 포천의 국립광릉수목원과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그렇다. 하지만 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중심 평지의 원래 논이었던 자리에 설립된 도심형 수목원이다. 주민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자연의 공간이며 세종시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이 잘 가꿔진 탐방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게다가 도심 한복판 평지에 자리잡았고 국가 기관이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키며 조성했기에 거의 완벽한 무장애여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직 조성된 지 얼마 안된 공간이기에 오래된 여느 공립이나 사립 수목원처럼 울창한 숲과 나무를 볼 수는 없으며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도 거의 없다. 야외 공간의 여러 나무들이 아직 울창해지지 않은 아쉬움을 상쇄시켜줄 요소가 실내 공간에 있다는 것이 세종수목원의 큰 장점이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잘 가꿔진 사계절꽃길을 5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거대한 사계절전시온실이 나온다. 높이 32m, 1만㎡에 달하는 높고 넓은 온실이다. 붓꽃의 세 꽃잎모양을 본떠 설계되었으며 세 꽃잎 부분은 각각 지중해전시온실, 열대전시온실, 특별기획전시온실로 나뉘어 있다. 중앙홀 구역은 카페와 안내, 휴식, 전시 공간으로 쓰이고 있으며, 특별기획온실에서는 현재 ‘여름 정원에서 쉬어가다’라는 주제로 여름에 피는 꽃들로 여름 분위기의 정원을 가꾸어 놓았다. 여름 특별기획전시는 2021년 10월 3일까지 이어진다. 지중해전시온실에는 세종수목원의 야외 구역과 온실 구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올라보자. 야외 구역에는 한국전통정원(궁궐정원과 민간의 정원인 별서정원 두 곳)을 비롯하여 어린이정원, 희귀특산식물원, 분재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이 드넓은 공간에 펼쳐져 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수목원에 진입하는 입구에는 방문자센터가 있다. 이 곳은 수목원 탐방의 즐거움을 더할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1층에는 ‘고메이 플레이스’라는 푸드코트가 있어 산채비빔밥, 제육덮밥, 곰탕 등 다양한 음식메뉴와 맛있는 커피로 유명한 폴바셋의 원두커피가 판매된다. 2층에는 로컬푸드 쌈밥 등이 차려지는 ‘담향’이라는 전문식당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주말에만 운영된다. 1층에는 나무와 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있어 둘러볼 만하며, 1층의 야외 공간에서는 예쁜 화분과 식물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alt=“국립세종수목원”ir부분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국립세종수목원은 평지에 자리잡아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수목원 내 거의 모든 이동 경로와 실내 온실 출입에 경사, 단차가 없고 노면 상태도 양호하다. 단, 세종수목원 중심에 ‘청류지원’이라는 이름의 실개울 및 연못들이 조성돼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에 동선 파악이 필수다. 물길이 휠체어 이동을 막기 때문에 출발지인 방문자센터에서부터 미리 목적지와 동선을 정해 놓고 탐방을 시작하는 게 좋다. 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매표소 앞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14면이 마련돼 있으며 매표소에서 수동휠체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장애인 화장실은 총 8곳에 설치돼 있다. 주차장, 방문자센터, 사계절온실, 단풍정원 등 세종수목원 곳곳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어 거의 완벽한 무장애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마다 점자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입구에는 점자안내판 및 음성안내장치가 마련돼 있다. 주차장(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방문자센터(장애인 화장실) 사계절전시온실(장애인 화장실) 후계목정원 축제마당 생활정원 한국전통정원 감각정원 단풍정원(장애인 화장실) 어린이정원(장애인 화장실) 실개울 연구동(장애인 화장실) 희귀특산식물원 분재전시원 숲정원 함양지 민속식물원(장애인 화장실) 청류지원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 치유정원(장애인 화장실) 무궁화원 양서류관찰원 추천식당 : 국립세종수목원 고메이 플레이스 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 위치하여 여행 중 이용이 편리하며 카페의 메뉴도 함께 운영된다. 관광지 푸드코트이지만 수목원의 느낌을 닮은 깔끔한 분위기이고, 어른과 아이가 좋아할만한 음식이 각각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테이블의 가운데에 칸막이를 한 점도 맘에 든다. 방문자센터 2층에는 담향이라는 로컬푸드 음식점도 있어 주말에만 운영되니 참고하자. 대통령중심제 국가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들의 권한과 역할, 그리고 중요성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정도로 크다. 많은 현대사의 질곡 속에서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10여명의 대통령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곳이 세종시에 있다. 세종호수공원 가장자리에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사각형 유리건물이 눈에 띈다. 역대 대통령들의 지나온 발자취를 살필 수 있으며 대통령의 업무공간인 청와대 집무실, 손님맞이 공간인 영빈관, 언론접촉 창구인 춘추관 등을 재현해 놓아 언론을 통하지 않고는 쉽게 볼 수 없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고 대통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탐방지, 바로 대통령기록관이다. 대통령기록관의 전시실은 네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보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가장 위층으로 가서 한 층씩 내려오며 관람한다. 4층 대통령 역사관은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에 대해 이해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시관 관람의 마지막 구역에 있는 선거포스터 촬영코너에 꼭 들러보자. 자신의 이름과 선거의 캐치프레이즈를 입력하고 촬영하면 화면으로도 선거포스터가 나오고 프린트해 가져갈 수도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층 대통령 체험관도 인기 있는 공간이다. 청와대집무실과 영빈관, 춘추관을 재현해놓아 언론에 비친 모습으로만 보았던 청와대 내부를 직접 가늠해볼 수 있으며 재현된 공간에 앉아 실제의 기분을 내며 사진과 동영상 촬영도 해볼 수 있겠다. 2층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각국에서 받은 기념 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가장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나라별로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1층 복도를 통해 사무동 건물로 넘어가면 기획전시실이 있다. 현재 ‘대통령기록 시(詩), 서(書), 화(畵)’라는 주제의 기획전시를 볼 수 있는데, 역대 대통령들이 선물 받은 작품성 높은 서화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기획전시실 앞에는 작은 카페가 있어 잠깐 쉬어가기 좋다. 특히 카페 야외의 넓은 발코니에서는 세종호수공원이 눈 앞에 시원하게 펼쳐져 멋진 전망과 함께 차 한잔하는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다. alt=“대통령기록관”ir부분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 주차장에서 대통령기록관 건물 진입까지, 건물 내 이동 경로에 휠체어 통행에 어려움을 줄 정도의 경사, 단차는 없다. 대통령기록관의 전시실은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가장 위층으로 가서 한 층씩 내려오며 관람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 대통령기록관 입구 앞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7면 확보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건물 입구까지 거리는 약 50m이다. 장애인 화장실은 전시관 1층(대통령상징관), 2층(대통령자료관)에 설치돼 있다. 1층 대통령상징관(장애인 화장실) 2층 대통령자료관(장애인 화장실) 3층 대통령체험관 4층 대통령역사관 나라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 기관들이 세종시로 이전했기에 관공서 건물들과 그 곳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꽉 차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도시, 세종의 중심에는 그런 생각들을 허무는 거대한 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세종호수공원에 함께 탐방했던 경기도 일산에 사는 지인은 일산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보다 훨씬 더 크고 잘 정비된 세종호수공원을 보고 감탄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세종호수공원의 호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로 전체 공원 면적(697,246㎡)이 20만평이 넘는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축제섬과 큰 규모의 수상무대가 있는 무대섬, 해변처럼 모래밭이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 등 다섯 개의 인공섬이 산책길과 나무데크길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공원의 한자락에는 예술작품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에 아픔을 겪었던 분들을 기억하자는 소녀상도 전시되어 있다. 공원 곳곳에 호수에 진입할 수 있는 무장애 통로가 설치되어 있고 섬들을 넘나드는 다리도 무장애길로 조성되어 있다. 다만 무장애 진입을 위한 진입로의 경사가 심한 곳들이 있고, 섬들을 넘나드는 무지개모양의 다리는 장애인 동행자의 보조 없이 혼자 통과하기에는 경사가 심해 어렵다. 호수공원 주위에는 주차장이 네개 있는데 호수 제1주차장이 장애인 주차구역 32개 면이 설치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도 갖춰져 있고 호수공원으로 진입하기도 쉽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 한편, 세종시에는 공공자전거가 곳곳에 잘 구비되어 있고 저렴하므로 전동휠체어로 세종호수공원을 탐방한다면 동행인은 앱을 다운받아 자전거를 대여해 타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 alt=“세종호수공원”ir부분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 세종호수공원의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전체적으로 휠체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다. 단, 호수 둘레길과 수상무대섬을 연결하는 세호교의 경사도가 가파러 오르내릴 때 동행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세호교 이외 대부분의 구역은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수동휠체어 무료 대여는 호수공원관리센터에서 가능하다.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 세종호수공원 주변에는 총 4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그 중 제1주차장이 무장애 탐방 출발지로 가장 적합하다. 장애인 주차구역이 32면 마련돼 있고 장애인 화장실도 가까운 곳에 설치돼 있다. 제1주차장에 내려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면 곧바로 세종호수공원에 들어설 수 있다. 호수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은 제1주차장, 수상무대섬, 은빛해변 인근, 호수전망대, 중앙광장에 설치돼 있다. 제1주차장(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주차구역) 물꽃섬 야생초화원 물놀이섬 은빛해변 바람의 언덕 습지섬 희망분수 호수전망대(장애인 화장실) 청음폭포 대통령기록관 축제섬 수상무대섬(장애인 화장실) 세호교(세종호수교) 중앙광장(장애인 화장실) 연꽃데크 추천식당 : 항아리보쌈 여행으로 지친 저녁시간을 푸짐하게 채워줄 메뉴들이 기다린다. 굽거나 튀긴 고기보다 찌거나 삶은 고기가 여행길에는 든든하면서도 속에 부담이 적다. 식사 인원수에 비해 주문을 많이 하는 것 같으면 빨리 준비해 줄 수 있으니 일단 먹어보고 모자라면 더 시키라고 말해주는 주인의 마음씀씀이에 믿음이 간다. 음식의 양도 꽤 푸짐한 편이다. 무엇보다 출입구의 단차를 없애 휠체어가 무리 없이 통과하도록 무장애통로로 만든 점이 좋다. 추천숙소 :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세종시 행정타운에 들어선 첫번째 특급호텔이다.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밀마루전망대 등의 탐방지에 접근하기 편하며 인근에 식당을 찾기도 쉽다. 특급 호텔인 만큼 각종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욕실 시설이 마련된 객실을 5개 갖춰놓아 무장애여행시 숙박을 고려해볼 만하다. 계획도시 세종시는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중앙의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계속 도시의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다. 정부의 행정 관청이 거의 세종으로 이전을 하여 많은 관공서 건물과 그 곳에 근무하는 이들의 주거와 삶을 위한 시설들이 거대한 규모로 들어서고 있지만 빽빽한 도심의 모습만으로 채워지지는 않는다. 자연환경과 도심이 조화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는 세종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밀마루전망대이다. 열 다섯 개 동이 연결된 정부청사도 밀마루전망대에 올라야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 타워의 높이는 42m에 불과하지만 산등성이에 타워가 세워졌기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해발 140여m 위에서 세종시를 둘러볼 수 있다. 세종시의 도시 건설 조감도를 보며 사방을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다. 도시의 전체 모습을 내려다보며 살펴본다는 것은 세계 어느 곳에서나 매력적인 관광의 한 방법이다. 정말로 이런 생각이 드는 공원 산책길이다. 게다가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되어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세종시 중심에서 북쪽 조치원 방향으로 30~40여분을 차로 달리면 고복저수지가 나온다. 세종 도심의 한복판을 흐르며 충남의 젖줄인 금강으로 흘러드는 미호천의 상류에 고복저수지가 있다. 어쩌면 이곳이 세종시의 젖줄이기도 한 셈이다. 세종호수공원의 여섯 배에 달하는 담수량의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둘레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며 근래에 탄생하였다. 물 속에는 각종 어류가 서식하며 커다란 잉어들이 노니는 모습을 탐방 시 실제 볼 수 있을 정도로 생태계가 살아 있다. 3.5㎞의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세종과 인근 지역 여행시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호반 산책은 언제 어디서고 여행의 로망이 아니던가! 여느 호반은 호수만 있고 푸른 숲이 없어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데 반해 고복자연공원은 산책길 옆으로 나무들이 온통 푸르름을 내뿜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어느 계절, 어느 시간에 가더라도 그 나름의 운치가 있는 곳이지만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봄철 저수지 주변에 벚꽃이 만발한다. 개화시기에 맞춰오면 환상의 꽃길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alt=“고복자연공원”ir부분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고복자연공원의 중심인 고복저수지에는 수변을 따라 나무 데크길이 조성돼 휠체어 이용자의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호리병 모양의 고복저수지 허리쯤에 위치한 갈대습지원이 무장애 탐방 출발지로 적합하다. 고복자연공원 주차장에서 수변 데크길로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고 주변 경치도 빼어나다. 무장애 탐방 경로는 습지생태원 방향 데크길로 연기대첩비공원까지 약 2㎞ 구간이다. 갈대습지원과 민락정 사이 탐방로에는 계단이 곳곳에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통행이 불가능하다. 또 민락정에서 제방까지의 탐방로에는 계단은 없지만 가파른 경사 구간이 많아 사실상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 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 수변 데크길로 진입이 가능한 주차장은 연기대첩비공원 주차장, 고복자연공원 주차장(갈대습지원), 민락정 주차장, 야생초화원 주차장 등이다. 모두 장애인 주차구역이 따로 지정돼 있지 않지만 어느 곳이나 주차공간에 여유는 있다. 장애인 화장실은 연기대첩비공원 주차장, 야생초화원 주차장에 각각 설치돼 있다. 야생초화원(장애인 화장실) 습지생태원 수변길 데크로드(나무) 총 3.5㎞ 민락정 갈대습지원 습지식물원 수변길 데크로드(나무) 총 3.5㎞ 연꽃식물원 연기대첩비공원(장애인 화장실) 수변생태소공원 제방 데크로드(나무) 종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베어트리파크는 곰이 특색인 탐방지이다. 그러면 동물원인가? 아니다. 베어트리파크는 수목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10여 년 전에 정식으로 설립되어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립수목원 중 한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15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과 불곰을 볼 수 있어 유명해졌지만 정작 탐방해보면 드넓은 면적에 1,000여 종, 40만여 점에 달하는 꽃과 나무들이 더욱 눈길을 끄는 곳이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식물원, 연못, 동산을 산책하며 잘 가꾸어진 자연에 묻힐 수 있다. 탐방 도중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곰들은 베어트리파크의 상징이자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테마가 되었다. 곰 우리 근처에 있는 매점에서 곰에게 줄 먹이인 당근을 판매한다. 곰 우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당근을 던져달라고 하는 곰의 손짓(발짓!)을 보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곰이 두 발로 서서 우연히 앞발을 흔들었는가 싶겠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로 자기에게 당근을 던져달라고 손짓을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각종 나무와 꽃들로 잘 가꾸어진 자연에 흠뻑 젖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곰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몇몇 정원과 식물원에는 통로가 비좁고 휠체어가 지나갈 수 없는 길들로 인해 휠체어, 유모차 진입 금지인 구간이 여럿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그리고, 산자락에 자리잡은 입지로 인해 탐방 동선을 휠체어로 다니려면 동행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alt=“베어트리파크”ir부분 1. 접근로 및 통행로(이동로, 경사로, 노면상태 등) :베어트리파크는 낮은 산자락에 조성돼 입구에서 가까운 곳은 휠체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경사가 가파른 길이 많아 수동휠체어 이용자는 동행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휠체어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코스는 오색연못-베어트리정원-곰동산-열대식물원-오색연못이다. 오색연못을 지나 웰컴하우스를 오른쪽으로 돌아 뒤쪽으로 가면 베어트리정원이 나오는데, 정원을 바라보고 왼쪽 길로 오르면 곰동산, 동물포토존, 반달곰동산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반달곰동산 이후 코스는 내리막길로 열대식물원, 장미원, 분재원, 향나무동산, 송백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2. 주차장 및 장애인화장실 : 베어트리파크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10면 마련돼 있다. 매표소에서 수동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일일 3,000원이다. 장애인 화장실은 매표소 옆과 베어트리파크 내 웰컴하우스 2층에 설치돼 있다. 웰컴하우스의 휠체어 진입은 정면 1층이 아닌 뒤쪽(경사면이라 2층)으로 가능하다. 곰조각공원 송파정 열대식물원 장미원 잔디광장 야생화동산 전망대 반달곰동산 애완동물원 베어트리정원 웰컴하우스 분재원 향나무동산 스타광장 오색연못 매표소(장애인 화장실) 주차장(장애인 주차구역) 추천 여행코스 (당일) 국립세종수목원 – 고복자연공원 – 베어트리파크 추천 여행코스 (1박2일) 첫째 날 : 국립세종수목원 – 대통령기록관 – 세종호수공원 둘째 날 : 밀마루전망대 – 고복자연공원 – 베어트리파크 세종특별자치시 문화관광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0 (보람동), 044-120 국립세종수목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044-251-0001 대통령기록관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50 (어진동), 044-211-2181 세종호수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548-111 (제1주차장), 044-301-3921~6 밀마루전망대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3로 58, 044-862-8845 고복자연공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 580-2, 044-300-4212 베어트리파크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044-866-7766 국립세종수목원 *기본정보 : 국내 단 3곳 뿐인 산림청이 직접 관장하는 국립수목원 중 한곳이다. 큰 규모의 사계절온실이 유명하며 한국전통정원, 야생화원 등 20여 개의 주제별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문의 : 방문 안내 044-251-0001, 교육〮체험 안내 044-251-0002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과 추석 당일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18:00 (17:00까지 입장마감) 동절기(11월~2월) 09:00~17:00 (16:00까지 입장마감) *이용요금 : 어른5,000원 청소년4,000원 어린이3,0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국립세종수목원은 평지에 자리잡아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수목원 내 거의 모든 이동 경로와 실내 온실 출입에 경사, 단차가 없고 노면 상태도 양호하다. 단, 세종수목원 중심에 ‘청류지원’이라는 이름의 실개울 및 연못들이 조성돼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에 동선 파악이 필수다. 물길이 휠체어 이동을 막기 때문에 출발지인 방문자센터에서부터 미리 목적지와 동선을 정해 놓고 탐방을 시작하는 게 좋다. 매표소 앞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14면이 마련돼 있으며 매표소에서 수동휠체어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장애인 화장실은 총 8곳에 설치돼 있다. 주차장, 방문자센터, 사계절전시온실, 단풍정원 등 세종수목원 곳곳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어 거의 완벽한 무장애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마다 점자안내도가 설치돼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입구에는 점자안내판 및 음성안내장치가 마련돼 있다. 대통령기록관 *기본정보 : 역대 대통령들의 지나온 발자취를 살필 수 있으며 대통령의 업무공간 등을 재현해 놓아 대통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탐방지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50 (어진동) *문의 : 044-211-2000(ARS) 044-211-2181(안내데스크)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어린이날은 개관) *이용시간 : 10:00~18:00 *이용요금 : 무료 *참고사항 :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100명 이내의 관람인원으로 홈페이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음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주차장에서 대통령기록관 건물 진입까지, 건물 내 이동 경로에 휠체어 통행에 어려움을 줄 정도의 경사, 단차는 없다. 대통령기록관의 전시실은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가장 위층으로 가서 한 층씩 내려오며 관람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대통령기록관 입구 앞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7면 확보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건물 입구까지 거리는 약 50m이다. 장애인 화장실은 전시관 1층(대통령상징관), 2층(대통령자료관)에 설치돼 있다. 세종호수공원 *기본정보 :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를 만들어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수준의 도심형 공원을 조성해놓았다. 다섯 개의 인공섬이 산책길과 나무데크길로 연결되어 있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548-111 (제1주차장) *문의 : 044-301-3921~6 *휴무일 : 연중무휴 *이용시간 : 05:00~23:00 *이용요금 :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세종호수공원의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어 전체적으로 휠체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다. 단, 호수 둘레길과 수상무대섬을 연결하는 세호교의 경사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오르내릴 때 동행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세호교 이외 대부분의 구역은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수동휠체어 무료 대여는 호수공원관리센터에서 가능하다. 세종호수공원 주변에는 총 4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그 중 제1주차장이 무장애 탐방 출발지로 가장 적합하다. 장애인 주차구역이 32면 마련돼 있고 장애인 화장실도 설치돼 있다. 제1주차장에 내려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면 곧바로 세종호수공원에 들어설 수 있다. 호수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은 제1주차장, 수상무대섬, 은빛해변 인근, 호수전망대, 중앙광장에 설치돼 있다. 밀마루전망대 *기본정보 : 자연환경과 도심이 조화로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는 세종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탐방지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3로 58 *문의 : 044-862-8845 *휴무일 : 연중무휴 (단, 추석과 설 명절 당일만 휴무) *이용시간 :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전망대 외부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주차장이 포장되어 있지 않고 박석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 통행이 어려우므로 최대한 전망대와 가깝게 주차하여야 한다. 전망대 내부는 입구에 들어서며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므로 무장애 탐방에 무리가 없다. 전망대 위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나오면 단차가 있으나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다. 고복자연공원 *기본정보 : 세종시의 젖줄인 미호천의 상류에 있는 고복저수지 둘레에 나무데크길이 설치되어 최고의 산책로로 각광받는 곳이다. 나무데크길 주변으로 울창한 숲이 이어져 푸른 물과 초록의 싱그러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탐방지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 580-2 *문의 : 044-300-4212 *휴무일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제한없음 *이용요금 :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고복자연공원의 중심인 고복저수지에는 수변을 따라 나무 데크길이 조성돼 휠체어 이용자의 무장애 탐방이 가능하다. 호리병 모양의 고복저수지 허리쯤에 위치한 갈대습지원이 무장애 탐방 출발지로 적합하다. 고복자연공원 주차장에서 수변 데크길로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고 주변 경치도 빼어나다. 무장애 탐방 경로는 습지생태원 방향 데크길로 연기대첩비공원까지 약 2㎞ 구간이다. 갈대습지원과 민락정 사이 탐방로에는 계단이 곳곳에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통행이 불가능하다. 또 민락정에서 제방까지의 탐방로에는 계단은 없지만 가파른 경사 구간이 많아 사실상 휠체어 접근이 어렵다. 수변 데크길로 진입이 가능한 주차장은 연기대첩비공원 주차장, 고복자연공원 주차장(갈대습지원), 민락정 주차장, 야생초화원 주차장 등이다. 모두 장애인 주차구역이 따로 지정돼 있지 않지만 어느 곳이나 주차공간에 여유는 있다. 장애인 화장실은 연기대첩비공원 주차장, 야생초화원 주차장에 각각 설치돼 있다. 베어트리파크 *기본정보 :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식물원, 연못, 동산을 산책하며 잘 가꾸어진 자연에 동화할 수 있는 탐방지이다. 베어트리파크에 살고 있는 크고 작은 150여 마리의 반달가슴곰과 불곰들은 베어트리파크의 상징이자 탐방객을 유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 *문의 : 044-866-7766 *휴무일 : 연중무휴 *이용시간 : (3월~11월) 09:00~일몰시 / (12월~2월) 10:00~17:00또는18:00 *이용요금 : 어른 10,000원 어린이(초등생까지) 8,000원 *무장애 편의정보 / 장애인 베어트리파크는 낮은 산자락에 조성돼 입구에서 가까운 곳은 휠체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경사가 가파른 길이 많아 수동휠체어 이용자는 동행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휠체어 이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코스는 오색연못-베어트리정원-곰동산-열대식물원-오색연못이다. 오색연못을 지나 웰컴하우스를 오른쪽으로 돌아 뒤쪽으로 가면 베어트리정원이 나오는데, 정원을 바라보고 왼쪽 길로 오르면 곰동산, 동물포토존, 반달곰동산으로 코스가 이어진다. 반달곰동산 이후 코스는 내리막길로 열대식물원, 장미원, 분재원, 향나무동산, 송백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이 10면 마련돼 있다. 매표소에서 수동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일일 3,000원이다. 장애인 화장실은 매표소 옆과 웰컴하우스 2층에 설치돼 있다. 웰컴하우스의 휠체어 진입은 정면 1층이 아닌 뒤쪽(경사면이라 2층)으로 가능하다. 세종누리콜 (1899-9042) 세종시의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슬로프 장착 승합차량 23대, 휠체어 비이용 장애인을 위한 일반 승용 차량 3대가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 : 06:00~24:00 (연중 무휴) 운행구간 : 세종시 및 인접 지역(대전, 청주, 천안, 공주, 오송역) 이용요금 : 3㎞까지 기본요금 1,000원, 이후 1㎞당 200원 추가(주차료, 대기요금 별도) 이용방법 : 사전등록이 필수다. 세종누리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복지카드 또는 장기요양인정서 사본과 함께 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보내면 서류 심사 후 등록된다. 예약은 누리콜 이용 예정일 이틀 전부터 전화(평일 08:00~19:00, 토 08:00~17:00), 앱,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미리 예약할수록 여행 당일에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확률이 높아진다. 숙박 정보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세종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1로 7 / 044-330-3300 / 스탠다드트윈157실, 스탠다드더블184실, 스위트14실 등 / 조식뷔페,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운영 / 장애인 객실 5개 운영, 지하1층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 / 발열체크, QR코드인증, 수기명부 작성 음식 정보 국립세종수목원 고메이 플레이스 : 산채비빔밥 8,000원, 제육덮밥 8,500원, 돈까스 9,500원 등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 044-251-0018 / 영업시간 11:00~18:00 / 매주 월요일, 추석과 설 당일 휴무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진입시 단차가 없어 휠체어 진출입 용이 / 테이블 가운데 투명 칸막이 설치 / 발열체크, QR코드인증, 수기명부 작성 항아리보쌈 : 보쌈 27,000~38,000원, 파전 11,000원, 쟁반국수 12,000원 등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로21 센트럴타워 115호 / 044-868-1114 / 영업시간 11:00~23:00 / 연중무휴 / 식당 출입문 단차를 없애 휠체어 진출입 용이 / 발열체크, QR코드인증, 수기명부 작성 ※ 위 정보는 2021년 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