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가는 길목인 과역면에 위치한 이색 체험 명소. 커피의 본고장, 강릉에 못지않은 커피 맛과 이색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들 또는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체험비는 13,000~15,000원 사이로, 원두 볶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시음까지 내가 직접 만든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아이들은 체험을 부모님은 여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좋다. 맛집 불변의 법칙, 맛 없는 기사식당은 없다! 그중에서 고흥 최고라 불리는 동방기사식당. 야들야들한 불고기와 전라도의 향을 담은 정갈하고 소박한 백반은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매력이 있다. 단돈 7,000원에 밥상을 가득 매운 백반이 나오니 마음까지 든든해진다. 아기 사슴이라는 뜻을 가진 섬 소록도. 예쁜 이름과 천혜 자연환경과 달리 소록도에는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소록도는 과거의 나병, 즉 한센병의 전염을 막기 위해 환자를 강제 이주 시킨 곳으로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뺏긴 상길의 기억이, 환자들에게는 고립의 기억이 남아 있다. 중앙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일본식 정원은 한센인들의 강제 노역으로 만들어졌다. 공원 내 가장 성스러운 공간인 십자가상에서부터 작은 돌계단까지 당시의 아픈 기억이 묻어있다. 치료라는 명목 하에 한센인들을 구금, 체벌, 해부하던 곳으로 당시의 열악한 환경과 한센인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곳. 감금실 내부의 낙서와 검사실의 생체실험대를 보면 그들의 아픈 비명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이곳을 둘러볼 때는 경건한 마음으로 그들의 아픔을 되새겨보자. 시리도록 아름다운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의 아픔을 유일하게 보듬어주던 안식처. 무려 40년간 한센인들의 상처를 치료해준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이 깃들어있다. 성당에 앉아 신부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그동안의 불평을 반성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성당 뒤편의 정원은 소록도의 숨겨진 명소이다.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새하얀 유럽풍 성당은 외국에 온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소록도와 거금도, 제주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도의 해산물 집산지, 녹동항. 옛 정취가 느껴지는 항구와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금도에 들어가기 전 맛깔나는 제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 시장이다. 저녁 무렵 시시각각 변하는 남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고흥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붉은 태양이 물들인 잔잔한 물결과 밤하늘을 밝히는 거금대교의 화려한 불빛은 여정의 끝을 로맨틱하게 마무리해준다. 방문을 열면 남해 바다가 펼쳐지는 해돌마루.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과 함께 먹고, 자며 여행을 즐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흥에 매력에 빠지게 된다. 숙박, 식사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어촌 체험까지 준비 중이라고 하니 올여름 휴가 준비 중이라면 참고할 것! 고흥의 끝이자, 남해의 머나먼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외나로도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는 우주 산업의 현장인 나로 우주센터와 신기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우주과학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 발사체를 쏘아올린 우주센터는 사전 신청을한 학생 대상의 단체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우주과학관은 일반인도 입장 가능하다.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전라남도 고흥의 별미, 쐐미 매운탕. 쉽사리 맛볼 수 없는! 이곳의 쐐미 매운탕은 부드러운 살점과 진한 국물 맛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새콤달콤한 여수의 대표 음식 서대회 무침과 함께 먹으면 밥 두 그릇은 거뜬히 비울 수 있다. 고흥에서 우주센터가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발사체가 날아가는 역사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나로도의 푸른 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져 남녀노소 할 거 없이 시원한 바람과 녹음에 취해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넓은 바다와 푸른 자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까지는 차로 30여분 거리! 자가용이나 렌트카를 이용하는 가족관광객에 좋은 코스로 투어를 즐기고 난 후에 캠핑장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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