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그리고 쉼’을 찾아서 떠나는 나만의 여행, 이번에는 부산이다. 숙소에서 오롯한 휴식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비센트 호텔을 선택했다면 당신의 선택은 매우 현명하다. 부산과 비즈니스의 영문 머리글자 B와 중심지를 뜻하는 Central의 합성어인 비센트(B.Cent). 은근한 매력이 느껴지는 호텔 이름이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체크인을 하고 나서야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첫인상의 객실과 마주할 수 있었다. 객실은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이런 구조는 투숙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따뜻한 실내 공기에 카펫이 깔린 바닥에서도 따뜻한 온기가 올라오니 시나브로 몸과 마음이 노곤해진다. 해가 질 무렵부터 깊은 밤을 지나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순간들을 마음껏 누렸다.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했기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아담한 규모의 1층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로비의 소품들이 소소하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투숙객을 반긴다.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제공되는 조식은 한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식으로는 비빔밥이 나오고 양식으로는 빵과 샐러드, 과일 등이 나온다. 그 맛 역시 기대 이상이다.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숙소의 이미지와도 많이 닮아 있다. 기분 좋게 배부른 상태로 호텔 로비를 천천히 둘러보니 벽에 걸린 액자, 분위기 있는 전등, 무채색의 시계 등이 눈에 들어온다. 체크아웃을 할 때에도 잔잔한 미소로 응대해주신 직원분 덕분에 덩달아 미소 짓게 된다. ‘잘 먹고, 잘 웃고, 잘 자는’ 콘셉트의 여행이 필요한 날 다시 찾고 싶은 숙소, 비센트 호텔. 도심 한복판에서 제대로, 참으로 잘 쉬었다. 느린 걸음으로 가더라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부산역을 기점으로 뚜벅이 여행자의 2일째 여행이 시작된다. <추천 여행지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30∼50m, 면적 5만8400㎡로 수심이 얕고 조수 간만의 차가 적어서 물놀이하기 좋고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10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아온다. 또한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발맞춰 각종 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변작은도서관이 있으며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 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해가 질 무렵에 해운대를 방문하면 부산의 일몰도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귓속말 tip 1. 1층 로비에 위치한 비즈니스센터는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 미리 신청하면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다.(유료)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충장대로9번길 64 전화 : 051-442-2338 홈페이지 : www.bcenthotel.com/kor 주차가능 여부 : 지상주차장 주차 가능(약 15대) 숙박요금 : - 스탠다드 트윈 15만9000원부터 - 디럭스 트윈 17만9000원부터 - 디럭스 더블 17만9000원부터 - 패밀리 트리플 19만9000원부터 - 프리미엄 트윈 20만9000원부터 글, 사진 : 김선아 여행Q레이터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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