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할배·할매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따라 걷는 체험형 관광코스
http://bto.or.kr/renewal/06_visitor/z01.php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부산 원도심(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지역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 만든 체험형 관광 코스다. 해당 지역에서 청춘을 보낸 원도심 스토리텔러(이야기할배·할매)를 매개로 한 주민 주도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여행객은 잊혀가는 옛이야기 따라 원도심을 걸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이야기할배·할매와 함께 걷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는 현재 6개 코스를 진행 중이다. 1. 영도다리 건너 깡깡이길을 걷다 코스 : 영도다리→영도 담장갤러리→영도 도선장→수리조선소길(깡강이길)→조선소 발상지(대평동 일대)→용신당특징 : 한국전쟁 당시 피란민이 만나던 영도다리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도개교(매일 오후 2시)이자, 부산의 명물이다. 2. 용두산 올라 부산포를 바라보다 코스 : 부산데파트→관수가와 초량왜관터→광복로→용두산공원→부산근대역사관→대각사특징 : 개항부터 일제강점기의 아픈 근현대사가 살아 있는 역사 체험의 장이다. 3. 이바구길 걷다 코스 : 옛 백제병원→남선창고 터→초량교회→168계단→김민부 전망대→이바구공작소특징 : 부산 최초 근대식 종합병원, 피란민이 모여 살던 산복도로 등 서민의 팍팍한 삶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 보물 창고. 4. 국제시장 기웃거리다 코스 : BIFF광장→국제시장→보수동 책방골목→부평깡통시장특징 : 영화 〈국제시장〉 촬영지로, 전통시장의 활력과 길거리 음식 체험이 즐겁다. 5. 흰여울마을 만나다 코스 : 절영해안산책로 입구→해녀촌 탈의실→흰여울문화마을→변호인촬영지→이송도전망대→흰여울문하마을 예술공방특징 : 바닷가 절벽 위 해안 마을, 마을과 바다 사이에 조성된 절영해안산책로, 바다의 주차장 묘박지 등이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풍경을 선사한다. 6. 공동어시장 남항을 품다 코스 : 한국전력공사 중부산지점→적산가옥→충무동 새벽 해안시장→공동어시장→백등대특징 : 광활한 바다를 품은 어촌으로서 부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한국전쟁 전후 피폐해진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부산 원도심 지역을 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상징성 부여168도시락국(이바구길 어르신 운영), 흰여울점빵(흰여울마을 공동체), 지역 예술 공방 등 마을 공동체가 주도하여 관광 코스 개발중·장년층 유휴 인력을 스토리텔러로 활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참여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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