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가 다녀갔다는 대둔산 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한 후, 금산의 자랑 인삼을 구경하러 시장에 가 보자. 국제인삼시장과 금산수삼센터 사이에 있는 금산인삼약령시장은 전국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중부권 최대의 약령시장이기도 하다. 생약, 건재,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천천히 살펴보자. 다음은 농촌체험마을 <조팝꽃피는마을>로 가서 하룻밤 숙박한 뒤 여름 농산물 체험, 여름 생태체험, 물놀이 체험, 염색체험 등 다양한 여름 체험을 즐겨 보자. 금산군 진산면에 있어 진산자연휴양림으로도 불리는 대둔산 자연휴양림은 인근 대둔산 도립공원의 광활한 풍광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2008년 고르바초프 대통령도 방문하여 명성이 더해졌으며, 친환경 편백나무를 이용한 숙소, 심신 안정과 병의 회복을 위한 피톤치드 치유의 방 등을 갖추어 휴양림으로서 수준이 두드러진다. 휴양림 내 6km의 국내 최고 단풍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고, 글램핑과 삼림욕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둔산 계곡 사이로 1.2km의 길고 깊은 거리를 두고 즐기는 짚라인 등 레저스포츠 시설도 뛰어나다. 금산인삼시장에서는 전국 인삼 생산량의 80%가 거래되고 있다. 그를 바탕으로 전국 약령시장으로도 발돋움하고 있는 금산인삼약초시장 내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재래시장과 다양한 인삼종류와 건강보조 제품을 취급하는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호텔쇼핑센터, 금산약초백화점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각종 인삼류 및 약초 등을 20~5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매달 2,7,12,17,22,27일 날 열리는 금산장은 새벽2시부터 전국각지에서 상인 및 소비자들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룬다. 다양한 인삼과 약용작물을 구경하고, 금산인삼약령시장만의 길거리 음식인, 수삼 한 뿌리를 통째로 튀긴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를 맛 보는 것도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다. 금강 신안천 줄기를 따르는 순정한 터에 자리잡은 조팝꽃피는마을은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 수리부엉이, 소쩍새, 원앙, 보호종인 도룡뇽 등이 자라는 체험마을이다. 이곳은 조팝꽃 자생 군락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로수길도 조팝꽃나무로 심겨 있어 마을 이름과 걸맞는 풍경을 지니고 있다. 희망센터캠핑장, 농촌인성학교 등 근처 농촌사업의 든든한 바탕이 되는 이곳은 체험휴양마을로서의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계절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들깨모종, 깻잎따기, 매현천 물놀이 및 물고기잡기 등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코스정보] 대둔산 자연휴양림(산책로 산책 30분) → 18.36km, 33분 → 금산인삼약령시장(탐방 30분) → 12.05km, 20분 → 조팝꽃피는마을(숙박 후 다음 날 물놀이체험 2시간, 여름 생태체험 1시간, 여름 농산물 체험 1시간)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하여 제공중임. 출처 : 한국농어촌공사 웰촌( www.welchon.com ) ※ 위 정보는 2017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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