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밥심이다. 든든히 먹어야 일도 하고 공부도 한다. 한데 시대가 바뀌었다. 이제는 많이 먹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잘’ 먹고 ‘제대로’ 먹어야 한다. 쉴랜드는 잘 먹고 제대로 먹는 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제안하는 힐링 공간이다. 쉴(SHIL)랜드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뜻하는 영문 ‘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발음대로 ‘쉼’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쉼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쉴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건강한 먹거리다. 쉴랜드에서는 자체 개발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중 고추장삼겹살구이나 떡볶이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좋아하는 음식이다. 쉴랜드를 대표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웰니스 건강 치유 밥상’이다. 순창군을 대표하는 전통 장류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체험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순창의 빨간 맛을 제대로 느껴 보는 고추장삼겹살구이다. 고추장삼겹살 맛을 결정하는 고추장도 손수 만든다. 고추장에는 엉겅퀴 진액이 들어가는데, 한방에서 어혈을 푸는 약재로 쓰는 엉겅퀴는 간에 특히 좋다고. 불판에서 노릇하게 구운 고추장삼겹살구이는 복분자 무쌈, 허니 사과즙 소스, 양배추 김치, 사과견과류 멸치조림, 김 장아찌 등 쉴랜드에서 제공하는 약선 밑반찬과 함께 먹는다. 치자 우린 물로 지은 치자밥은 노란 빛깔만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쉴랜드에서 제공하는 밑반찬에는 인공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건강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으면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잊지 말자. 순창 발효 커피를 이용한 드립백 만들기 역시 쉴랜드의 인기 체험이다. 드립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는 쉴스튜디오 2층에는 예쁜 무인 카페도 있다. 쉴랜드의 건강휴양체험시설은 아로마 족욕과 찜질방 체험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아로마 향기 그윽한 족욕기에 발을 담그면 도시생활에 찌든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 아로마 족욕 후에는 뜨끈한 황토방에 누워 조금 게으름을 부려도 괜찮다. 황토방에서 삶은 달걀과 식혜는 필수다. 걷기에 관심이 있다면 편백 숲 산책로를 놓치지 말자. 울창한 편백 숲 사이로 깔끔한 나무 덱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만하다. 산책로 초입에 마련된 어린이용 어드벤처 시설도 매력적이다. 걷기에 조금 욕심이 난다면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싸리봉 코스에 도전해도 좋다. 생로병사를 주제로 한 건강장수체험과학관도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방갈로는 체험 프로그램과 상관없는 일반 여행자를 위한 숙박시설이다. 독채로 구성된 방갈로는 A형(30㎡) 11동과 B형(38㎡) 4동이 마련됐다. 취사시설과 세탁기, TV 등 편의시설을 잘 갖췄다. 다만, 야외에서 숯을 이용한 바비큐는 불가하다. 웰니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숙소동에 마련된 객실을 제공한다. Wellness Program 쉴랜드 웰니스 프로그램은 ‘나를 위한 힐링 DAY’와 ‘슬림 건강 디톡스 스파’ 등 두 가지다. ‘나를 위한 힐링 DAY’는 웰니스 건강 치유밥상, 커피드립백 만들기, 향기테라피, 강천힐링스파 체험으로 구성되며, 일정은 1일과 1박2일 중 선택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최소 20인, 최대 45인까지. 외국인은 1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슬림 건강 디톡스 스파’는 아로마테라피, 아로마 족욕 및 황토 찜질방 체험, 웰니스 건강 치유 밥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슬림 건강 디톡스 스파는 최소 10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NOTE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인계면 인덕로 427-128 - 문의 : 063-650-1527 - 홈페이지 : www.쉴랜드.com - 운영시간 : 상시 - 체험료 :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 ① 나를 위한 힐링 DAY : 1일 7만원, 1박2일 16만원 (1인) ② 슬림 건강 디톡스 스파 : 7만원 ③ 건강장수과학체험관 :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④ 방갈로 A형(30㎡) : 비수기 평일 7만원, 주말 9만원 / 성수기 평일 12만원, 주말 14만원 / 기준 2인, 최대 4인, 1인 추가 1만원(초등학생 이상) ⑤ 방갈로 B형(38㎡) : 비수기 평일 8만원, 주말 10만원 / 성수기 평일 13만원, 주말 15만원 / 기준 3인, 최대 6인, 1인 추가 1만원(초등학생 이상) ※ 평일(일~목), 주말(금, 토, 공휴일 전일), 성수기(5~8월) - 교통 정보 [버스] 서울-순창,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5회(09:30~17:10) 운행, 3시간 20분 소요. 순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 순창~강진~임실 버스 승차. 쌍암 정류장 하차. 도보 약 2.3km 소요 순창 강천힐링스파 강천힐링스파는 순창의 치유체험 핫플레이스다. 강천힐링스파의 1층에는 치유누리실(스파)이, 2층에는 도반욕실과 디톡스 족욕이 가능한 족욕카페, 어린이 놀이방, 편백수면실 등이 마련됐다. 도반욕실은 누운 자세로 온열찜질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60∼70℃ 전후의 따뜻한 온열 도반욕 체험은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 NOTE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광덕로 681 - 문의 : 063-650-1550 - 홈페이지 : 강천힐링스파.com 강천산군립공원 강천산군립공원은 강천산(해발 583.7m)과 산성산(해발 603m) 그리고 광덕산(해발 578m)을 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이다. 강천산, 산성산, 광덕산을 잇는 능선이 승천하는 용을 닮아 예로부터 용천산이라 불릴 만큼 풍광이 아름답다. 강천산국립공원에는 병풍폭포와 구장군폭포를 잇는 맨발산책로와 산허리를 타고 도는 덱 산책로 그리고 강천산에서 산성산을 거쳐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까지 다양한 걷기 코스가 마련돼 있다. NOTE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 문의 : 063-650-1672 - 홈페이지 : gangcheonsan.kr ※ 위 정보는 2024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mo{display:none;} @media screen and (max-width: 1023px){ .mo{display:block;} .pc{display: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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