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당항포관광지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대승을 거둔 대첩지이자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으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정신을 배우고, 사라진 공룡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주제관(4D 입체영상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5D입체영상관), 공룡캐릭터관, 홀로그램영상관, 공룡동산 등 볼거리가 다양한 가족형 관광지이다. 웹페이지( https://dhp.goseong.go.kr ) - 경남고성 당항포관광지 홈페이지 메인화면 좌측 상단 당항포관광지 內 열린관광지 선정 소개 - 2016년 열린관광지 선정 배너를 메인 홈페이지에 개설 - 당항포관광지 홈페이지 내 열린관광지를 소개하여 제공되는 열린서비스, 관광지 안내도, 주변 관광지 등 관광정보를 제공함. 장애인화장실, 장애인주차장, 촉지 안내판 및 점자가이드북 대여, 전망대 등 - 웹접근성 지침 및 모바일 접근성 지침 적용 - 스마트폰의 보이스오버, 톡백 등의 기능으로 웹페이지 내용이 제대로 읽힐 수 있도록 보완 - 관광지 내 휠체어 이용가능공간 및 주 관람동선 및 관련 편의시설 표기 - 가독성 높은 픽토그램을 활용한 관광지 안내도 확대 개선 - 시각장애인, 약시 등을 위한 점자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공원 시설과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최소한의 편의제공 관광지내 점자 안내판을 설치하여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에게 무장애 관광동선정보 제공 휠체어 공간 확보된 세면대 하부공간 및 어린이 또는 저신장 고객을 위한 세면대 높이 낮춤 고성 당항포관광지는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조성됐다. 해안과 면한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왼쪽이 이순신 테마공원, 오른쪽이 공룡 테마공원이다. 광활한 면적에 볼거리, 즐길 거리 넘친다. 당일 코스로 선택한 곳은 공룡테마공원이다. 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이기도 한 이곳은 공룡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공룡과 사랑에 빠진 아이들은 물론, 공룡을 공부해야 하는 어른들도 즐겁다. 최근 개선 사업을 통해 공룡을 테마로 한 공원 내 모든 곳에 휠체어와 유모차의 접근이 가능해졌다는 사실도 더욱 반갑다. 입구로 들어서자 비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세밀하게 만들어진 공룡 조형물들이 곳곳에서 빛난다. 초식공룡 조형물들은 그들이 즐겨먹던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 곁에 자리했다. 이곳 고성에 공룡이 살던 풍경을 어렴풋이 가늠할 수 있게 했다. 거대한 크기의 조형물 앞에 선 아이들은 실제 공룡을 만난 듯, 공룡들의 이름을 목청껏 부르며 흥겹다. 식물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동행한 해설사는 당항포 관광지 일대에 거동이 불편해 못 가는 곳은 없으며 최근 장애인 단체들의 관람이 많아졌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해설사 말대로 식물원 안으로 자연스러운 접근이 가능하다. 둥그런 돔형 지붕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공룡이 좋아하던 양치식물 위로 말갛게 내려앉는다. 주로 고사리를 먹었다는데, 때문인지 150종류의 고사리들을 옹기종기 심어두었다. 공룡이 무척 좋아한 먹거리 울레미 소나무도 식물원 한 켠에서 빛난다.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아 호주 블루마운틴시 울레미 국립공원에서 옮겨와 심었단다. 공룡이 좋아하는 식물만 심은 게 아니다. 사람이 즐겨 찾는 고성 십 대 농산물도 식물원 한 켠에서 전시 재배 중이다.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은 공룡의 흔적을 조금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다. 1층 전시관은 상족암 공룡 발자국 화석지의 진품 화석 약 30여 점을 비롯해 인근 수많은 공룡들의 보행렬 탁본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화석 발굴 방법과 복원 과정, 지층에 대한 해설 및 공룡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하게 풀어내 학습효과를 높였다. 시각 장애인이 관람하는 경우에는 특별히 손으로 화석을 더듬어 촉감으로 인지하도록 한단다. 어쩌면 당연할 수 있는, 아름다운 배려다. 화석관 2층에는 5D 360도 원형 입체영상관이 있다. 영상물은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고성을 주제로 한다. 고성의 자연과, 다양한 공룡들의 움직임으로 가득한 화면은 아름답고 신비롭다. 모션인식 콘텐츠, 인터랙티브 콘탠츠를 통해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공룡 체험관, 온고지신을 테마로 만들어진 네 마리의 공룡 캐릭터가 다양한 스토리를 전하는 공룡 캐릭터관을 연이어 관람하고 엑스포 주제관으로 향했다. 언덕 정상에 위치한 주제관까지는 실외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까지는 경사로가 있어 접근이 편하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주제관은 온통 공룡으로 가득하다. 공룡의 생태와 지구 진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관답게, 중국에서 발견된 진품 골격 화석12점,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디지털 공룡 로봇 20여 점이 탐방객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다양한 공룡 그림이 전시된 트릭아트 관에서 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말자. 공룡에게 공격받기 직전, 공룡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순간, 아기 공룡에게 우유를 먹이는 모습 등 위트 있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많다. 상상을 한 장의 사진으로 시각화해 소장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자. 주제관 옥상의 하늘정원으로 오르면 당항포와 당항포 관광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다. 경사로를 통해 하늘공원까지 올라가고 다시 한 번 더 엘리베이터를 타면 옥외의 전망대로 접근할 수 있다. 전망대에는 경사로를 만들었고 '열린 바다 전망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안전 바 바로 앞까지 접근해 소물섬, 장기마을, 동해면, 구절산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자연탐방로는 경사가 급한 구간이 있어 반드시 보호자가 있어야 함 주제관에서 내려올 땐 자연탐방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탐방로 경사로를 따라 다람쥐 집을 길게 이어 놓은 덕에 녹음 짙은 길 따라 다람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탐방로 끝 지점은 경사로가 급격하게 꺾여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다. 이곳에 발을 들인 사람들은 어쩌면 하나의 궁금증을 품을 것 같다.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우린 어떤 세상을 살고 있을까?' 당항포 관광지 -주소 : 경상남도 고성군 회화면 당항만로 1116, 당항포 관광지 -전화 : 055-670-4505 -홈페이지 : http://dhp.goseong.go.kr/index.goseong -휴일 :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국경일인 경우 화요일 휴일. -운영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09:00~17:00 관광지 무장애 정보 -입장료 : 장애인 무료, 어른 7,000원 어린이 4,000원 -장애인 화장실 : 공룡을 주제로 한 당항포 관광지 내에 다섯 곳의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기타 : 캠핑장, 카라반 등의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관광지 내에는 펜션도 있는데 장애인 전용 객실을 없다. 대중교통 정보 -고속버스 이용 고성여객터미널까지 이동 - 배둔행 시외버스 승차 - 배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하차 - 산북행 시외버스 승차 - 자소 정류장에서 하차 - 당항포관광지까지 1.5킬로미터 도보 이동 소요시간 1시간 13분 고성 여객터미널에서 약 13km 구간 택시 이용 소요시간 약 20분, 비용 약 20,000원 자가운전 정보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 고성IC - 창원 / 배둔방면 14번 국도 - 당항포관광지 웹페이지 주소 -고성 당항포관광지 : https://dhp.goseong.go.kr/index.goseong?menuCd=DOM_000000501008002000 글, 사진 : 문유선(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8년 5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에 사용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기사의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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